조키니아 공화국
올레니아 얼룩말들의 식민도시중 하나인 콜트타고에서 시작된 이 나라는 그리포니아-제브리카 사이의 무역을 독점하며 패권국으로 번영했으나
북쪽의 떠오르는 신흥 강국인 카르티니아 제국(현 윙바르디)와의 2번에 걸친 전쟁 끝에 패배해 그 자리를 빼앗겼다



패배의 충격도 잠시, 조키니아인들은 독립을 되찾은 뒤 다시한번 패권을 쥐기 위해 국가를 재정비했으나
ALB 512년경, 남쪽의 콰가타이 유목민들이 콜트타고를 덮쳐오기 시작했고

그들의 폭압적 지배 아래 조키니아인들은 300년동안의 노예 생활을 견뎌내야 했다



ALB 825년 무렵, 콰가타이가 내전으로 혼란한 틈을 타 주술사 출신의 지누젤 지달리드는 콰가타이 전쟁군주들에 대항하여 봉기를 일으켰다

봉기는 곧 조키니아인 전체로 퍼졌고 콰가타이 유목민들을 다시 남쪽의 사막으로 내쫒아 콜트타고 공화국을 수립하는데 성공한다


ALB 975년, 콜트타고의 수프리트가 된 자밀카르 자르카는  군부세력과 과학도당이라 불리는 기술관료들을 포섭해 과두독재 정권을 구성했고

점진적 산업화와 함께 새천년을 맞이하였으나...



남쪽의 예티 부족장중 하나였던 스톰 킹의 군대가 제브리카를 평정하기 시작

콜드타고 또한 스톰 킹의 화마를 피하지 못하고 스톰 킹에게 정복당했으며

후에 히포그리프들과 트와일라잇 스파클 일행이 스톰 킹을 무찌르기 전까지 지속적인 약탈을 겪어야 했다


스톰 왕국의 몰락 후, 콜트타고는 자밀카르의 아들 잘라델 자르카를 중심으로 재건되었으나
스톰 킹의 약탈로 인한 경제 침체와 과학당군부를 중심으로 한 파벌 갈등으로 나라는 병들어 있으며

서쪽에는 잔노 므젤카티드를 중심으로 헌법과 공화정의 귀환을 부르짖는 호헌파가

동쪽에는 제쉬무나자쉬 제이루티트를 중심으로 뭉친 콜트바 지역의 반정부 세력이 콜트타고를 위협하고 있다


한편 콜트타고의 시골 지역에선 마류제일주의와 비밀-조류들의 음모를 주장하며 세를 불리고 있는 수상한 교단의 소문이 들려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