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3월 31일, 디츨란트 정부의 대영 선전포고로 프랑스-디츨란트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그리고 이내 노르파드칼레 전역 프랑스군을 처바른 디츨란트군... 


뒹케르크에서의 포위섬멸 및 이탈리아 전선으로 인해 북부 방면 프랑스군의 병력이 부족함을 눈치챈 디츨란트 군 사령부는 파리로의 진격을 결정한다.


그리고 프랑스의 상태로 보건데 파리의 함락은 그리 멀지 않을 것이다.


1939년 4월 14일, 디츨란트군이 파리 및 주변 지역으로 진격 개시. 콩피에뉴 숲과 에르메논빌 숲에서 프랑스군을 격파하고 숲을 차지. 


그와 동시에 디츨란트 차량화 부대가 외르(Eure)주 및 르아브르에 위치한 프랑스군의 파리 지원을 막기 위해 진격, 당일 루앙을 점령하고 하루만인 15일에 르아브르 남쪽에 위치한 도시 도빌과 옹플뤼르를 점령한 후 캉까지 도달한다.


연이은 패배로 프랑스군의 사기는 이미 바닥에 처박힌 지 오래. 별다른 저항도 없이 디츨란트군이 진격한다.


그리고...

4월 16일, 파리 함락.


디츨란트 사자가 다시 울부짖는다.


디츨란트의 군대가 샹젤리제 거리에서 행진하고, 디츨란트군이 에펠탑, 마티뇽 호텔 그리고 룩셈부르크 궁전에 주둔하며, 디츨란트군 장교가 루브르를 구경하고 있다.


1939년 4월 19일, 디츨란트의 지도자 조리스 반 세베렌은 공식적으로 노르파드칼레의 병합 및 다츠허 레이크를 선포한다.


파리의 함락으로 프랑스군의 전투력은 바닥을 뚫어 내핵까지 떨어지고...


설상가상으로 아프리캉에서도 연합군의 패배가 이어지고...



24일, 트루아 점령으로 전선 중부의 프랑스군 전체가 포위되어 섬멸.


결국, 1939년 5월, 프랑스군의 북부 전선이 붕괴된다.


아무래도 프랑스에게 회망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디츨란트는 이 전쟁에서 승리 할 것인가?


5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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