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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제국은 사방으로 포위되있다.


영국,프랑스와 러시아가 힘을 합쳐 제국에 대항하고


제국의 유이한 동맹인 오스트리아는 내부 안정에도 버거워하며

또다른 동맹인 이탈리아는 오스트리아를 무너트릴 기회만을 노리고 있으니


백년의 평화가 그 종막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런 유럽의 상황속에서 카이저 빌헬름 2세는 

자신의 세계정치를 지속하고

제국의 수상 베트만홀베크에게 명령하여

후일 일어날 전쟁을 위한 경제력을 뒷받침할 민간공장을 건설함과 동시에

영국의 해군력을 뛰어넘기 위해

대규모 조선소 증설을 명령한다

또한 제국의 장군참모들은

전쟁을 위해 군수생산을 화력전 중심으로 개편하고

경제 연구와 함께 군사기술 연구도 개시한다

정보 수집을 위한 첩보부를 창설하고

원할한 해군력 강화를 위해 오스만 제국을 통해 자원을 조달하였고


새로이 임명된 에리히 폰 팔켄하인 육군참모총장은

러시아-프랑스와의 전쟁을 상정한 군사훈련을 개시함과 동시에

대프랑스 첩보를 진행하고

프로이센의 군국주의를 독일전역으로 환기시키고

알프레트 폰 슐리펜 원수가 프랑스와의 전쟁을 대비해 세운 슐리펜 계획을 위한

충격부대를 창설하였다.


1머전 리덕스에서 곡사포는 신이다

한편 해군은 독일의 세계정책을 착실히 유지하며

북해에서 영국과의 전쟁을 상정한 군사훈련을 진행하던 중

1911년 2월 27일 

한가지 급보가 베를린으로 전달되니

바로 프랑스가 독일의 영향 아래 있던 모로코를 점령해 식민화했다는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카이저는 대양함대를 모로코의 아가디르를 향해 즉시 파견시키니

제2차 아가디르 위기가 시작되었다.

이 위기에 영국이 개입하여 전유럽이 전쟁의 불길에 휩싸이려던 찰나

프랑스가 제국에게 콩고의 일부 식민지를 양보해

제2차 아가디르 위기가 막을 내렸다.


제2차 아가디르 위기는 독일에게 영국 해군의 막강함을 실감시켰고

카이저는 거함거포파의 거두인 알프레트 폰 티르피츠 제독을 해군 참모총장으로 임명

본격적으로 대양함대를 증강시키기 시작한다

알프레트 폰 티르피츠 제독은

거함거포주의에 입각한 신형 전함과

청년학파의 주장을 받아들인 신형구축함

경순양함과 중순양함

그리고 신식 잠수함을 설계하여

대규모 건함을 시작한다.

한편 동방에서는

이탈리아가 그 야심을 들어내

늙고 쇠락한 오스만의 시체를 쪼아 먹으니

이탈리아는 그들의 새로운 해안을 얻었다.


그들의 칼날이 우리를 노리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오스만의 불행은 이렇게 끝나지 않으니

또다른 불씨가 화약고에서 불을 붙여


화약고가 폭발했고

연속된 패배로 인해 튀르크는 내부를 안정시킬수 없어

최종적으로 패전하였으나


불가리아의 멈출줄 모르는 야심은 

또 다시 화약고를 폭발시켰지만

루마니아가 

다뉴브강을 넘고


옛 제국이

다시 한번 기회를 노려

불가리아는

패전하여

몰락한다


오스만의 불행은 제국에게 또다른 행운이였고

베를린-바그다드 철도와


독일인 군사고문단을 통해

튀르크를 제국의 굳건한 우방으로 만들어낸다


그들이 후일 일어날 러시아-영국과의 전쟁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1913년 1월 4일

알프레트 폰 슐리펜 원수가 사망한다. 


슐리펜 원수는 생전 독일을 위해 한평생 군에서 복무하였고


프랑스와의 전쟁을 대비한 슐리펜 계획을 구상함과 동시에


슐리펜 계획을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슐리펜 계획을 위해 창설한 충격군의 편제를 개편하여 제국군을 크게 강화시키는데 공헌하였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1머전 모드에서 곡사포는 신이다



















그리고 어느새

때는 1914년 6월 29일

사라예보에서 두발의 총성이 울렸다.






게임 규칙

-철인 모드

-미국이 참전하는 즉시 항복

-역사적으로 진행


사용 모드

Korean Language

The Great War Redux

The Great War Redux Korean Translation

Oshi no Ko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