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1년에 프랑크인의 왕을 칭했고

국가 확장 및 분열과 왕조 교체 속에서도 국가는 유지되었는데


12세기에 필리프 2세가 즉위한 뒤에도 수십 년간 프랑크인의 왕을 칭했다가 프랑스 왕을 칭하고 그 뒤로 계속 이어져왔음


프랑크 및 프랑스 군주의 가계도


1305년 일 칸국의 올제이투 칸이 프랑스 국왕 필리프 4세에게 보낸 서신


"Olziit Sultan ug maani. Iridfarans (Roi de France) Sultanaa. Ertnees ta buriin Frankuud irgenii sultad manai sain elents, sain ovog, sain etseg, sain akh dor amraldaj, khol beer bogoos oir met setgej, alivaa ugsee ochij, elchinee, esnii belguudee ilgeeldseniig yu andakhun ta?"

"Naran urgakhui Nankhiyasiin ornoos avan Talu dalai khurtel ulus barildaj zamuudaa uyuulav."


'올제이투 술탄은 말한다. Iridfarans-프랑스 술탄에게. 옛날부터 프랑크 백성들의 모든 술탄들이 우리의 좋은 증조할아버지-훌라구 칸, 좋은 할아버지-아바카 칸, 좋은 아버지-아르군 칸, 좋은 형제-가잔 칸 와 평화롭게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습니까? 멀리 있어도 가까이에 있는 우리를 귀하게 여기고 여러 가지 말씀을 전하며 대사와 건강을 기원하는 선물을 보내시나이다. 

우리 나라는 태양이 떠오르는 난키야스-남중국인의 복수형 땅에서 탈루해-지중해로 이어지고 우리의 길은 하나로 연결되었습니다.'



고종실록 3권, 고종 3년 9월 11일 정묘 9번째기사 1866년 청 동치 5년

회답 격문 겉봉투의 앞면 고려 통사 앞에 올리는 글 뒷면은 윗부분을 봉하였다.

"프랑스 황제의 명령을 받은 전권 대신은 각초의 용맹한 군사들을 거느리고 준절히 효유한 일을 당신들 순무사는 다 잘 알라. 나는 본 조정 황제의 명을 받고 우리나라 군사들과 백성들을 보호하려고 이곳에 있는 것이다. 올해에 이 나라에서 무고하게 죽임을 당한 사람은 우리나라의 전교사로 추중되던 사람이다. 너희는 어질지 못하게 불의로 그를 죽였으니 공벌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리고 전교사는 매우 어질고 의로운 사람이라 털끝만치도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을 텐데 그를 죽였으니 천리를 어긴 것이다. 그러니 죄악은 세상 법에서 온전히 용서할 수 없는 것이다

중국에서 지난 몇 해 전에 일어난 일을 듣지 못했는가? 그들이 불인을 행하고 이런 흉악한 행위를 저질렀다가 우리 대국에서 토벌하니 머리를 숙이고 우리의 명령을 따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번 프랑스 전권 대신은 불인불의한 나라인 조선을 징벌하기로 정하였으니 만약 귀를 기울여 명을 따르지 않으면 전혀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1. 세 사람이 관청을 부추겨 우리나라 전교사를 살해한 것에 대해 엄정히 분별할 것이다.

1. 너희 관청에서는 조속히 전권을 지닌 관원이 조속히 이곳에 와서 직접 면대하여 영구적인 장정을 확정하라. 재해와 흉환이 지금 가까이 닥쳤으니 너희가 재난을 피하려고 한다면 조속히 회답하고 명령을 받드는 것이 마땅하다. 만약 명령을 받들지 않으면 본 대신이 기일을 앞당겨 너희들에게 환난을 줄 것이니, 너희 백성들이 재난을 당하는 근원이 될 것이다. 그 때가서 미리 말하지 않았다고 말하지는 마라.

기원 1866년 양력 10월 18일"


장수왕 시기 고구려가 신라를 대대적으로 침공할 때 이미 있었던 나라가

몽골 제국 구유크 칸 시절 페르시아 사령관 엘지기데이가 서신을 보내 군사 동맹을 맺으려하고 일 칸국 시기까지 우호 관계를 맺은 나라이고

19세기 중후반에도 멀쩡한 군주국으로서 조선에 격문을 보내어 위협했으니 흥미롭긴 함

그 이후에도 공화국으로 전환되었을 뿐 국가 자체는 아직까지도 멀쩡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