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걸 68운동이라고 생각함.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운동 자체는 결국 실패했지만 그 결과 서구 사회에 권위적 체제가 몰락하게 된 계기가 되었기 때문임. 즉 우리가 아는 개인의 가치나 자유를 중요시하고 개방적이며 반권위적인 분위기를 가진 '서구 사회'나 구 식민지배한 국가들이나 독일의 홀로코스트에 대한 공개적인 사과나 반성도 이 68운동의 과실이라고 봐도 무방함 (다르게 말하면 PC충의 시작도 이때라고 볼수 있을지도)


근데 정작 교과서등에선 식민지배는 나빠! 하면서 이 68 운동에 대한건 다루지 않더라. 짤막하게 히피나 베트남전쟁과 함께 한줄로 끝난다 정도?


내가 고등학교에서 역사 배운게 거의 10년 넘어가니깐 요즘은 바뀌었을수도 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