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얘가 쿨리크라는 놈인데….
2차 세계대전 때 괴링보다 심각한 놈이라는 평가를 듣는 애임
적백내전이랑 스페인 내전 때까지는 큰 문제 없이 지휘 잘 해왔어
근데 1937년 포병총감에 임명 되며 이상한 짓을 하고다님
우선 소련군 기관단총을 생산하지 말라고 했음
기관단총? 그거 총알만 뿌리는거 아님? 이러면서 현재까지도 근접전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기관단총 생산을 중지해서 초반 소련화력이 딸렸음
거기다가 더욱더 큰 구경의 포가 필요하다며 초반 부터 후반까지 유용하게 써먹던 76mm포 생산을 또 중지 시킴
심지어 지가 그렇게 원하던 대구경 포는 기술 문제로 전쟁 끝까지 생산 못함 ㅋㅋ
마지막으로 생산 중지 시킨건 T-34임
중반부터 베를린 까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고 하는 T-34를 생산 중지시켜서 바르바로사 때 T-34가 아닌 BT가 배치된 부대가 많았음
덤으로 T-34 생산 방해로 인한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T-34 제작자 코시킨은 1940년에 가심
대단하다! 쿨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