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vincimap.co.kr/davBase/Source/davSource.jsp?SourID=SOUR001273

又從吐火羅國。西行一月。至波斯國。此王先管大[穴/是]。大[穴/是]是波斯王放駝戶。於後叛。便殺彼王。自立為主。然今此國。却被大[穴/是]所吞。衣舊著寬[疊*毛]布衫剪鬚髮。食唯餅肉。縱然有米。亦磨作餅喫也。土地出駝騾羊馬。出高大驢[疊*毛]布寶物。言音各別。不同餘國。土地人性。受與易。常於西海汎舶。入南海。向師子國。取諸寶物。所以彼國云出寶物。亦向崑崙國取金。亦汎舶漢地。直至廣州。取綾絹絲綿之類。土地出好細疊。國人愛殺生。事天不識佛法 又從波斯國。北行十日入山至大[穴/是]國。彼王住不本國。見向小拂臨國住也。為打得彼國。彼國復居山島。處所極窂。為此就彼。土地出駝騾羊馬疊布毛[毯-炎+(夗/木)]。亦有寶物。衣著細疊寬衫。衫上又披一疊布。以為上服。王及百姓衣服。一種無別。女人亦著寬衫。男人剪髮在鬚。女人在髮。喫食無問貴賤。與同一盆而食。手把亦匙箸。取見極惡。云自手殺而食。得福無量。國人愛殺事天。不識佛法。國法無有跪拜法也 又小拂臨國。傍海西北。即是大拂臨國。此王兵馬強多。不屬餘國。大[穴/是]數迴討擊不得。突厥侵亦不得。土地足寶物。甚足駝騾羊馬疊布等物。衣著與波斯大[穴/是]相似。言音各別不同。


https://m.blog.naver.com/jbh8170/221837559306

이거 관련해서 번역한 걸 참고해서 조금 다듬어봤는데


페르시아 부분

또한 토화라국-토하리스탄에서 서로 가기를 1개월이 되어 파사국-페르시아에 도착한다. 이 나라의 왕은 낙타방목인이었다. 대식-우마이야 왕조 은 후에 모반을 일으켜 그 나라 왕을 죽이고 독립하여 군주가 되었다. 따라서 지금의 이 나라는 역으로 대식-우마이야 왕조에 병합되어 있다. 의복은 헐렁한 펠트-포 윗도리를 입고 수염과 머리를 깎는다. 식물은 단지 고기만두만 먹는다. 만약 쌀이 있어도 역시 찌어서 만두로 하여 먹는다. 이 토지는 낙타, 노새, 양, 말을 산출한다. 대형의 당나귀, 펠트-포, 보물을 산출한다. 언어는 독특하여 타국과 다르다. 이 지역의 국민성은 교역을 좋아하고 항상 서해에 배를 띄어 남해로 나가 사자국으로 향하고 여러 가지 보석을 사 모은다. 따라서 이 나라는 보석을 잔뜩 가지고 있다. 또한 곤륜국으로 나가서 금을 취하고, 또한 중국으로 배를 달려 직접 광저우까지 나아가서 능견, 진면 유를 사서 모은다. 이 토지는 우수한 펠트-포를 산출한다. 국민은 산 것을 죽이기를 좋아한다. 신을 신봉하고 불법은 알지 못한다.


우마이야 왕조 부분

또한 파사국에서 북으로 가기를 10일이 되어 산으로 드니 대식국-우마이야 왕조에 도착한다. 이곳 왕은 본국에 살지 않고 현재 소불림국-시리아 으로 가서 살고 있다. 공격을 단행하여 이 나라를 획득했다. 이 나라도 또한 산 중에 있다. 이곳은 대단히 견고하여 그곳으로 옮겨 살고 있다. 이 날 토지는 낙타, 노새, 양, 말 펠트-포, 털 담요를 산출한다. 또한 진귀한 물건도 있다. 의복은 펠트와 연한 윗도리를 입는다. 윗도리 위는 또한 펠트-포를 겹쳐 입는다. 이것을 상금의 의복으로 생각한다. 왕과 서민의 의복은 동종이고 차이는 없다. 여성도 또한 유연한 윗도리를 입는다. 남성은 머리를 깎고 수염은 기른다. 여성은 머리를 길러 위로 묶는다. 식사는 귀천을 불문하고 공동으로 한 개의 그릇-대접 같은 것을 사용하여 먹는다. 손으로 쥐고, 또한 숟가락, 젓가락으로 쥐고 먹는다. 보기에 너무나 혐오스럽다. 그들은 말하기를 “자기의 손으로 죽인 것을 먹으면 무한히 복을 받는다.”고 한다. 백성은 살생을 좋아하고 신을 믿고 있다. 불교를 알지 못한다. 백성의 습속에 무릎을 꿇고 절하는 법이 없다.


동로마 제국 부분

또한 소불림국-시리아의 바다를 건너서 서북으로 대불림국-동로마 제국이 있다. 그 왕은 강대한 군대를 가지고 있고, 타국에 종복하지 않는다. 대식-우마이야 왕조 은 수차례 공격하였으나 정복할 수 없었다. 토지는 진귀한 물건이 많다. 낙타. 노새, 양, 말, 펠트 등이 언제나 풍부하다. 의복은 파사-페르시아와 대식-우마이야 왕조 과 비슷하다. 언어는 독특하고 다르다.


살짝 건든 정도인데 더 자연스럽게 번역할 수도 있을려나?

그리고 혜초의 8세기 초반 서역 여정에서 이쪽 부분이 꽤나 흥미롭긴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