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의 삼국시대는 중국의 삼국지 마냥 위나라도 오나라도 촉나라도 아닌 사마씨가 천하를 통일한것도 모자라 얼마 안가 또 금방 쪼개지는 개씹 배드엔딩이 아니라 한반도를 둘러싸던 3국의 새력중 가장 약자라고 평가받던 신라의 승리로 끝남으로서 어찌보면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닌 살아남는자가 강하다는 것을 증명한 나름대로 해피엔딩으로 끝났다만 문제는 승자가 있다면 패배자도 있고 패배자는 당연히 씁쓸하고 슬픈 처지에 놓일 수 밖에 없음. 지금부터 그 씁쓸함이 무엇인지를 나열해보자.

1. 고구려

*요동은 예로부터 고구려가 기를 쓰고 지키던 보루였지만 통일신라는 결국 요동을 차지하지 못했음.

*만주는 고조선, 부여, 고구려의 정신적인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이었다. 하지만 신라의 통일 이후 이들의 정신적인 고향은 끝내 중원대륙의 손에 넘어가버리고 만다.

2. 백제

* 한성. 그들이 반드시 되찾아야할 그들의 정신적인 고향이었으며 그 입지도 상당히 중요한 요충지였다. 허나 백제는 끝내 한성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