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개병신 엠생 아싸새끼로 나의 가장 찬란하던 시간을 허비로 날려버린게 아니라 


뜨겁고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해서 살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굳이 연애가 아니라도 저 안에 끼어들어서 나도 같이 빛나는 청춘을 보낼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나도 나도 그런 삶을 보내고싶었는데


섹스가 중요한게 아니라 친구로써 아슬아슬한 썸으로써 그 두근거림을 알고싶어서인데


너무 슬프다 왜 나는 인생에 이따구로 칙칙하고 썩어빠졌지


나의 가장 찬란하고 가장 아름답던 10대는 어디로 가고


이제는 늙고 낡아빠져 과거에 빠질 추억도 없이 저열한 어른이 되어버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