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 직후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진입 직전 첨부함. 대충 5타 채운 다음 단항 궁 박아서 넘어감

클리어 기록 19라 시작, 12라 끝

2페 거의 마지막에 가서 단항이 죽긴 했는데 척자 궁, 와류로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음. 

ㅈㄴ 아슬아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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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열차팟에 대한 약간의 정보글과 이를 활용한 어벤츄린 약간의 팁임. 정보글을 한번도 안 써보기도 했고 내가 여기서 말하는 것들도 다 다른 정보글에 있는 것들을 어벤츄린에 맞게 조금 정리한 것 뿐이니까 가볍게 봐주

빡세게 도전해본 석유들은 왠만하면 다 알만한 정보들일테니 넘어가도 좋고 뉴비들은 이거 보고 클리어 타임 단출해보는 거 괜찮을거라 봄. 대회 하루밖에 안 남았지만 도전 ㄱㄱ. 클리어 자체는 어렵지 않다. 

세팅 

팔라딘/벨로보그

효명/속/방/방 

격투왕/살소토

치피/공/물리 피해/에충

선구자/타이키얀

치피/공/공/공

치피/공/공/공

*만약 저 광추가 없으면 딜을 좀 포기하고 효명 갑을 입으면 된다. 효명이 딜 조금보다 훨씬 중요함.

1. 어벤츄린에게 디버프 부여

위에 있는 표는 나무위키에 가면 볼 수 있는 어벤츄린의 저항이다. 다행인 점은 우리가 사용할 빙결, 속박에는 추가적인 저항이 없다는 점. 

아군의 디버프 확률의 50%가 어벤츄린에게 적용된다고 보면 된다. 

위 세팅에 따르면 

삼칠이 궁 빙결 확률 = 0.65*1.4*0.5 = 0.455 -> 45.5% 정도

웰트 속박 성공률 = 1*1.4*0.5 = 0.7 -> 70% 정도

체감상 이거보단 성공률이 훨씬 낮게 느껴지긴 하더라. 그래도 웰트 속박은 왠만해선 적중하니 걱정 ㄴㄴ

그래서 이걸 어따가 써먹냐? 그건 밑에서 추가로 설명하겠다. 

2. 어벤츄린 패턴 파훼

일단 어벤츄린 보스에 진입할 때는 와류로 15% 깎고 시작한다.(이거 땜에 라운드 수 많이 차이나는 듯)

어벤츄린 넘어오기 전에 6스택 채우는 동시에 몹 잡아버리면 가능함. 가는 김에 궁도 채우고 가면 최고

이 상황들 재현하는 걸 목표로 ㄱ. 개인적으로는 뚱땡이가 쫄을 소환해서 스택 쌓고 넘어가기 훨씬 편했음. 맨 밑 사진은 나도 1번밖에 못 봄.

위 그림은 나무위키에서 퍼온 어벤츄린의 1페 스킬이다. 

1페 때는 패턴 중 크게 위협이 되는 패턴은 없다. 그렇기에 1페이즈 때 라운드 수를 크게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겜블타임]은 주사위 굴려서 이기면 필살기를 좀 더 쎄게 떼릴 수 있게 해준다. 그렇기에 최대한 이 주사위를 많이 써먹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 때는 어벤츄린이 최대한 많이 행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 따라서 속박/빙결의 가능성이 있는 기술들은 최대한 배제하도록 하자.(와류 채울 때는 써야 됨) 또한 이 겜블타임이 물척자에게 많이 쏠려야 한다. 

나머지로는 삼칠이 쉴드, 웰트 평타, 척자 평타, 단항 E 이렇게 하면서 단항이랑 척자가 피를 열심히 깎아주면 된다. 단항 궁도 생각보다 훨씬 쓸만하드라. 삼칠이 실드 받고 E, 궁 날리면 꽤 달달하다. 

만약 1페 동안 2번 이상 다른 아군에게 겜블 타임이 넘어가면 1라운드 밀렸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위 내용대로 이상적으로 상황이 흘러갔을 경우 3라운드 내외로 어벤츄린을 따잇 할 수 있다.

2페이즈 진입할 때도 와류딜 넣을 수 있으면 베스트, 다만 더럽게 안된다. 난 포기함. (이거 되면 6라클 나올 듯)

(열차팟이 처맞는 장면.jpg)

이제 2페이즈에 진입하면 그때부터가 진짜 실력/운빨의 영역이다. 이 때부터 핵심은 '주사위를 보지 않는 것'이다.

그 이유가 뭐냐면 와류 스택이 주사위 칠 때도 쌓이는 바람에 아군 4명이 다같이 행동해야 하는 이 패턴에 진입한 이상 그 턴 와류는 <주사위를 장기판으로> 꼴이 되어버린다. 

일단 공격하기 전에 꼭 좌측 상단에 행동을 보자. 만약 삼칠이의 반격 없이도 와류를 채울 수 있다? 바로 웰트 궁 또는 삼칠이 궁을 박아서 어벤츄린에게 1336 전화번호를 연결해주자. 그리고 그 턴은 또 딜을 신나게 박으면 된다.

다만 이렇게 하다보면 분명 반격 없이는 6스택을 채우지 못하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 이 때는 어벤츄린의 행동 중 첫 번째 행동 직후에 삼칠이 궁, 웰트 궁을 박아서 다시한번 1336을 보여준다. 그러나 첫 행동으로 어벤츄린이 [주사위 분수]를 사용하면 에너지가 깍이는데 대황삼칠이는 반격으로 다시 궁을 채울 수 있으니 약간의 보험이 될 것이다. 

위 상황대로 흘러가더라도 분명 1~2번은 반드시 주사위 굴리기를 하게 되긴 할 거임. 나도 그랬고. 그때는 주사위는 와류 스택 날리기 싫으면 지는 한이 있더라도 스택이 6에 못가게 해야됨. 와류는 한번만 놓쳐도 진짜 치명적이다. 또한 이긴 아군 중 웰트, 삼칠이가 없다면 그 판은 그냥 쓸려나간다고 보면 된다. 둘 중 한명은 살아야 시간 벌기가 가능함.

3. 남은 짜잘한 팁들 

이 공략에서는 단항을 히메코로 바꾸지 않는 것을 추천함. 히메코의 범위 공격이 주사위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쓰는 경향이 클텐데 2페이즈에서 주사위를 거의 보지 않기 때문에 추공도 잘 안나가는 히메코보단 궁회전률이 좋은 단항을 쓰자.

웰트 효명은 당연히 높으면 높을 수록 좋지만 웰트 딜이 40% 저항에도 불구하고 꽤 들어가기 때문에 딜을 너무 포기하지는 말자. 

메인딜러는 당연히 물척자, 단항. 단항의 경우에는 삼칠이 쉴드 받으면 바람 속성 저항 관통이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훨씬 강하다. 단항을 미리 깎아둔 노인들은 단항을 꺼내보자. 물척자는 솔직히 이렇게 강할 줄은 몰랐음. 그저 이번 레이드 GOAT임. 약점은 ㅈ이 아니다. 

요약.yoyak

1. 1페는 삼칠이/웰트 궁 왠만하면 봉인, 물척자 궁을 팬다

2. 2페는 웰트의 속박, 삼칠이의 빙결로 도박중독 치료를 진행한다. 

3. 누가 6라클 안 해주나

솔직히 속박, 빙결 다들 써본 것 같은데 좀 뒷북치는 것 같아 무안하긴 하다. 그래도 수요일부터 열심히 했으니까 봐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