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11행시 해봄








수히 많은 미래를 보았건만




갈리는 운명은 하나도 없어 반디가 죽는것을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고




이 모든걸 부정하고 증오하고 화내고 싶어져도




어버린 반디는 돌아오지 않으니




악과 감성으로 마음을 달래보려 해도




깨져버린 마음은 돌아올 기미를 보이질 않아




빈의 노랫소리가 점점 암울하게 들려오고




기롭던 페나코니의 배경은 더 이상 아무런 향도 나지 않으며



늘은 어둡고 괴롭고 칙칙하게만 느껴지고




적거리는 눈물이 계속해서 앞을 가리니






면의 우인 스파클을 뽑아 이 애타는 속을 달래지 않으면







?







가면의 우인 스파클

2월 29일 오후 1시부터 픽업 계시❗❗❗❗❗









근데 난 안 뽑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