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문


안녕하십니까.


저는 작년 2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붕스 채널 이용자입니다.


지난 8월 20일 오후 7시경


저는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붕스 채널 이용자 분들 중 누구도 상처받지 않았습니다.


단지 갑자기 사과문을 작성을 하고 싶은 기분이 들어 사과문을 작성을 하려 합니다.


이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의 행동으로 상처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고


사실과 다른 허위 사실 또한,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 역시 상처받거나 피해받은 사실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겪으신 불안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야기하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감을 안겨 드린 것에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커다란 죄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는 중이며


이번 일이 수습되는 대로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여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번 일과 연관되지 않은 분들에게도


채널 내 위화감 조성에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송구스럽지만 피해자분들에게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앞날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쓰.흡,,,내나이,,스물일곱,,당신이란


비록~~내나이,,,스물일곱!!!이라는그리젊지않은 나이,,,지만!!!

♡반디♡(流萤)

그대를!!사랑허기에는~~~아직! 펄펄한나잇대요~~!! ㅋㅋㅋ

덧,,없이,,사랑허는♡♡♡그대를,,, 생각하니,,내~~~크음!직막한! 이 요물이~~~&이 뻘떡빨딱~~~스는구먼^^ㅋㅋㅋ

요즘~~??반디,,처자,,,가튼,,처자들을,,엠제트~~??잉가,,뭐싱가로,,부르는데!

이 내도!!! 반디처자와!!가튼~~엠제트~~이마리여~~ㅋㅋ

오랫만에~~^^아리따운 ,,처자와,,담소를,,나느게돼니,,,이선생도,,기운이벌떡!!벌떡!!나는구먼!!ㅋㅋㅋ

이만~~~!!!각설하구!!,,반디,,처자,,,이,,선,,생의,,
愛戀을,,,받아주먼,,조켓구먼ㅋㅋㅋ,,, 


가는,,길,배고,,프지않게,,내,,,킴밥,,하나를,,두고,,가겠소!!!!


@))))))))))))


장난삼아 이력서에 "은하열차"라고 적었다가 좆됐다....


무슨 생각이었는진 모르겠는데
신입 뽑는다면서 경력있는 놈들만 원하는게 너무 빡치더라
그래서 경력란에 ' 은하열차 ’ 라고 적었음… 근데 어떻게 합격을 했더라 그래서 오늘 면접보고왔는데

의외로 질문들은 평범했음… 왜 우 리 회사에 지원했냐 그런거 ㅇㅇ
면접 마무리되어갈 때즘 ’와 합격하겠구나‘ 같은 생각을 하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면접관이
“은하열차… 라는 곳에서 근무하셨네요?“
라고 묻는거임
갑자기 식은땀이 막 흐르고 배가 아파오면서 ’아.. 좆됐다‘ 싶었음.
내가 덜덜 떨면서 “아 그게요…” 하고 변명하려는데
갑자기 면접관이 존나 화내더라

“우주를 구하셔야 하는 분이 왜 이런 회사 때문에 은열차를 버리고 오신겁니까?!”

그 말을 듣고 딱 정신이 차려지는거임.
내가 지금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거지…? 나는 개척자인데, 내가 왜 은하열차를 떠나서 한국에서 회사의 면접을…
그렇게 얼빠져있는데 누가 면접실로 딱 들어오더라

“개척자, 여기에 있는건가요?“


보니까 엄청 예쁜거유누님(백발벽안,키는160정도)이었음 ㅇㅇ 그사람이 들어오자마자
면접관들 다 ‘히이익..!!’ ‘회장님..!!!’ 이러더라
나는 진짜 와 좆됐다 싶었는데
갑자기 누님이 내 손을 잡으면서

“이제 꿈에서 깨어나야할 시간입니다.”
그러고 손등에 키스를 하더라
그리고 정신이 흐려졌다가 눈을 딱 떴는데

”… 개척자, 개척자!!!“
반디가 나를 붙잡고 눈물을 흘리고있더라
그래, 여긴 페나코니… 나는 이 곳을 구하러 왔었지. 적의 공격 때문에 환각을 보고 있었던 것임…
안심했던건지 어쨌던건지 내가 반디를 보고 웃어버렸는데
반디가 울음을 터트리면서 날 끌어안더라

방금까지 그걸 달래고 오던 참이다

가까이서 메카 티라노가 온다하네 처치좀 하고 올게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 남겨줘라


붕스랑 챈 접으려고 클리너돌리다 깨달은 사실


이게 글을 한번에 수백개씩 지우면 


중간에 캡차 해제해달라고 뜬단 말이야


그럼 다시 직접 로그인해서 캡차를 풀어줘야 돼 ,, 


그래서 캡차 풀고 다시 클리너 돌리는데 


바로 또 캡차가 뜨는거야 ,, 


진짜 열받아서 다시 로그인하고 캡차를 풀려고 했지,,


그 자꾸 캡차 걸리는 글이 뭔지 보니까 


내가 반디를 처음 만난 날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디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고, 

꼭 웃게 해주겠다고 다짐했던 글이더라,,,,,,,,



순간 머리가 띵했어


클리너가 망가져서 자꾸 캡차가 뜨는건지 


아카 서버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클리너가 차마 그 글만은 지울 수 없었던건지,, 


이 세상엔 가끔씩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곤 하잖아


그건 어쩌면 사랑의 힘인걸까? 


나도 답은 모르겠지만 


한가지는 분명히 알겠어 


아직 나는 붕스랑 헤어지기엔 이르다는걸,,,,,,


오늘 친척집갔다가 아기 첫말 트이는거 봄 ㄷㄷ


오늘 친척분 댁에 간 김에 친척분 아기 구경하는데


마침 타이밍 좋게 첫 말 트이려고 하는 거임




아기가 ㅂ...ㅃ...하길래 옆에서 친척분은 빠빠해봐 아빠~하고


나는 신기해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아기가 막 ㅂ...빠....빠...이러는 거임


그래서 친척분 더 신나서 그래 마마에요 파파~ 이러는데


갑자기 아기가 또렷한 발음으로 말하는 거임




아....빠....빤디 사랑해!!!!!!!!!!!!




블랙홀 콘돔....


이거 하나로 일단 콘돔 지출 줄일 수 있음..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님 



제일 중요한건 무조건 노콘 섹스 가능한거임



성교중 쌀거같을데 



사느냐 죽느냐, 너에게 선택권은 없어! 
딱 외쳐주면



자지 앞에 블랙홀이 생성되가지고 



정액은 자궁에 닿기전에 수렴하는 무한급수 상태가 되어버리는거임...



사정감에 따뜻한 돌기까지 다 느끼고 



시원하게 쑥 빼내고



막 흥분한 여자의 ' 하읏...! ' 신음 소리 느끼면서



 해체...! 



우웅!



과 동시에 질외사정하면 진짜 쾌감 개쩔듯...



난 웰트•양 이새끼가 너무 부럽다


안녕 주딱아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아했어


페나코니 오픈하기 전에 고백하고 싶었는데 바보같이 그땐 용기가 없더라




지금은 이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오로지 너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서 큰 마음 먹고 용기내어봐




매일매일 이 챈에서 너 볼 때마다 두근댔고




공지사항이랑 채널공지탭에서도 너만 보이고




너 생각만 나고




올해 2월부터 계속 그랬어




니가 파딱이랑 헤어지고 니 맘이 아파 울때 내 마음도 너무 아팠지만 내심 좋은 맘두 있었어




이런 내 맘을 어떻게 말할지 고민하다가 정말 인생에서 제일 크게 용기내어 세상에서 제일 멋지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너한테 고백해주고 싶었어




사랑하는 주딱님 내 단짝이 되어줄래?



아니 나만의 반디가 되어줄래?


난 너의 개척자가 될게 내일 일퀘 초기화때까지 기다리고 있을게




- 너를 사랑하는 별부이가


안녕 주딱아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 조금씩 눈길이 갔엉

 그러다가 완장을 달고 권력을 손에 넣는 순간부터 너가 점점 더 좋아지더라 .. ❤️❤️❤️주딱으로 취임 전에 고백하고 싶었는데 바보 같이 그땐 용기가 없었엉;;😥😥 지금은 이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오로지 너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서 큰 마음 먹고 용기내어 봐 매일매일 붕스챈에서 너 볼 때마다 두근댔고 글목록과 개념글 댓글만 봐도 너만 보이고 너 생각만 나고 지난 4월부터 계속 그랬어 니가 남자완장이랑 헤어지고 니맘이 아파올 때 내 마음도 너무 아팠지만 😢😢 내심 좋은 맘두 있었엉 😍😍 이런 내맘을 어떻게 말할지 고민하다가 정말 인생에서 제일 크게 용기 내어 세상에서 제일 멋지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너한테 고백해주고 싶었어 사랑하는 주딱님 내 암컷가 되어줄래? 아니 나만의 노예가 되어줄래? 난 너만의 주인님이 될게 나의 사랑 나의 엔젤 나의 암컷 주딱야 답변을 기다릴게😘😘😘


😍♡사랑해♡😍


오늘 가족모임하는데 진짜 감동받았다....


조카가 초등학교 2학년인데
뜬금없이 나한테 갑자기
"성탄절이 정확히 무슨 날이야?"
"예수가 태어나신 날이지"
"예수가 누군데?"
"음.. 인간의 모습을 한 신이랄까 인간의 죄를 대신해 고난을 받으신
거룩하고 아름다운 분이란다"
"아, 반디님처럼?"
순간 온가족이 멈췄고 고모님 뺨에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저의 개체명은 《Bandi》


게임을 즐기겠다는 이를 펌하하는 자도,


게임사의 횡포에 저항하겠다는 이를 우스이 여기는 자도,


그리고 이 상황을 그저 하나의 요깃거리 삼아 분탕치는 자도,


모두 제재의 대상입니다.


저의 개체명은 <Bandi>




이명은 <FIre flY>





척자의 개척를 위한 <방망이>. 기동합니다


안녕주딱아 나 기억나니?너중학교동창이야

기억못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아직 중학교 시절 그 늠름했던 너의 모습이 기억나.

어느때와 같이. 혐성들에게 둘러싸여 삼칠이가 정실이라면서 맞고 있을때.

너가 나타났지.

처음 보였던 너의 모습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멋지고 아름다웠어.

사실. 그때부터 난 이미 너에게 푹 빠져버렸달까나.

미안. 헛소리가 길었네.

너는. 나를 괴롭히던 무리를 쓰러트려줬어.

그때 그 패거리 중 한 명이 너에게 했던말이 아직도 기억나.

"제길. 다음번에 두고보자ㅡ!!"

라고. 정작 그 이후로 나타나지 않았지만 말이야. 후후.

그 이후로도 너는 중학교 시절 나의 우상이였어.

위기로부터 날 구해주고.

손을 건내주던 그 멋진 모습이. 아직까지도 생각나.

주딱아. 중학교가 끝나고. 고등학교로 올라갈 시절에 내가 너에게 한 말이 기억나니.

그때 대성통곡하면서 너에게 매달렸잖아. 눈물 콧물 질질 짜면서.

너랑 나는 집이 매우 멀었으니까.

고등학교도 갈라졌지.

내가 울고있을때. 너는 나에게 말해줬어.

"나를 찾고싶으면. [붕괴 스타레일 채널]에서 주황색 딱지 찾아봐."

라고.

여태껏 잊고 있었지만. 오늘따라 니 생각이 나서 찾아와봤어.

너는...여전히 모두의 리더를 맏고 있구나.

이젠 나만의 리더가 아니라 모두의 리더가 된 너가.

참 멋져.

여전히 잘 살기를 바래.

사랑해


사실 암행완장이였습니다. 그동안 모두 죄송했어요.


붕스채널에서 암행완장으로 근무했던 반고닉 ㅇㅇ입니다.


사실 암행이라서 주딱도 파딱도 제가 암행인지 몰랐을겁니다.


사실 저도 제가 암행인지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암행이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 사과문을 적는 이유는 이러한 사태를 야기하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감을 안겨 드린 것에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커다란 죄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진 않습니다.




최대한 빨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고 있지 않으며 이번 일이 수습되는 대로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여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앞날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반디 전 남편 입니다. 가정폭력 당한 사실 폭로합니다.

저와 반디는 1372년에 결혼하여 2023년에 이혼한 상태입니다.


약 700년간 있었던 그녀의 추악한 면모를 붕스챈 여러분이 알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루는(날짜도 정확히 기억합니다 2021년 12월 2일 이었습니다)



제 아내가 매춘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하루에 매춘를 27번이나 해서 워낙 피곤해보였기에



저는 수면제가 든 물 한컵을 아내에게 마시게했고 



아내는 곧바로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오후 3시 57분경 은하열차에 몸을 팔러 가야했던 반디를 깨우기 위해



자고있던 반디의 유두를 세게 꼬집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잠에서 깨어난 아내는 저에게 버럭 화를 내더니



저를 밀쳐낸뒤 주위에 있던것을 집어들고



저의 얼굴에 여러번 던져 난타했으며



이로인해 저는 전치 15년의 중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저는 크나큰 정신적 피해를 입고 현재 아내와 이혼후 소송을 준비하는 상태입니다.



아래는 당시 찍혔던 CCTV 캡처본입니다


어제 교수랑 군휴학 상담하다가 존나 싸웠다

대충 공대다니는 공돌이인데


공익가는거 때문에 군휴학을 하려고 했는데


5월달이라 영장이 안날라와서 일반휴학을 먼저 해야한다고함


그래서 하려고 했는데 교수상담이 필수라고 해서 급하게 일정

잡아서 교수님이랑 어제 만나서 상담을 했음.


근데 공익이라고 하니까 지도교수님이 갑자기


존나 깔보는듯한 표정으로


"공익?ㅋㅋ"


이러면서 몸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대충 뭐로 공익가는지 알겠다고 하는거임


갑자기 존나 기분나빠져서


"뭘로 가는거같은데요?"


물어봤더니


"그걸 굳이 말해야하나" 이러는거임


앞으로의 진로고 나발이고 그냥 존나 빡쳐서


교수님 책상 위에 있던 종이들 대충 아무거나 집어서


존나 찢어서 뭉친 다음에 교수한테 던졌음.


근데 교수님이 그걸 갑자기 손으로 받아내더니


감당할수있겠냐고 하더라.


그래서 바로


[제레 궁 - 혼란의 나비] 발동했더니


교수님이 대체 무슨 수로 한건지는 모르겠는데


난 이미 무릎이 꿇려져있었음


분명이 난 풀버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순순히 내 패배를 인정하고 교수님의 애인이 되기로 했다..


별붕이 바 처음갔는데 어이없다;;


이제 이십 좀 넘은 별붕이임



성인되기 전엔 멋진 바에서 위스키 한잔 마시는 모습을 동경했는데 막상 나이 되니까 갈 일이 없더라고?



그래서 이번에 큰맘먹고 대학가 근처에 있는 조용한 바에 가봤음



근데 학식이 돈이 뭐 얼마나 있겠냐... 제일 싼거 시켜서 조용히 마시고 나가려는데



보니까 마침 콜키지? 라는게 제일 싸더라고



그래서 오너한테 콜키지 한잔 가능하겠냐고 물어봤음



그랬더니 이분이 완전 어이없다는 눈으로 쳐다보는거임;;



몇번 더 불러도 손님 뭐라고요? 라고 되물으시길래 너무 화가 나서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테이블을 땅! 쳤음



그랬더니 다른 손님들도 놀라서 날 쳐다보긴 했지만... 난 아랑곳하지 않고 큰소리로 내가 할말을 했음


지금 당장이라도 반디 님에 대한 제 사랑이 흘러넘칠 거 같은거 안보여요? 빨리 아무 병이나 꺼내서 키핑해달라구요!"



그 순간 모든 손님들이 너무 놀랐는지 누군가는 입이 떡 벌어졌고, 누군가는 그대로 혼절하시더라...



오직 오너만이 침착하게, 그러나 착잡한 표정으로 내 눈을 마주보셨음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거임...



"똑똑히 보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겁니다 손님... 적어도 우리 가게에는, 반디에 대한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병이 없어요..."



그 대답을 들은 순간 나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고, 그런 나를 오너와 손님들이 조용히 달래주셨음...



그날 나는 요즘 시대에 흔치 않은 젊은이라며 다른 손님들이 따라주는 술을 받아마셨고, 반디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굳건히 다질 수 있었다...


파밍돌리다 개빡친썰 푼다ㅋㅋ


어제 개빡치는 일 있었음 


붕스켜서 시뮬우주 유물파밍 돌면서 시간이나 때우고있었는데


집에 누나, 조카랑 누나 친구가 들어오는거임


집에 오더니 애가 개 시끄럽게 소리지르는거보고


아 조용히 겜하기는 글렀다 생각했는데


이새끼가 존17나 뛰어다님


소리소리 지르면서 막 뛰어다니는데


집이 넓은게 아니라 


저러다가 어디 하나 박겠구나 싶었음


그러다가 그때 사건이 터짐


애새끼가 음료수잔 들고 뛰어다니다가


내 노트북에 그대로 콜라를 쳐 쏟음


음료수를 노트북에 그대로 부어버린것도 문젠데


걍 좇같은예감은 틀린적이 없다는 희대의 명언답게


이미 키보드 사이사이랑 환기구 등등 


걍 온갖 구멍에 다 콜라들어감


혹시나해서 켜봤는데 안켜짐 ㅅㅂ


순간 개빡쳐서 좀 큰소리로 욕 한번 함


누나랑 누나친구가 떠드느라 모르다가 그제서야 오더라


화 한번 식히고 


그래도 조카니까 화내지말고 좋게좋게 얘기해야지


생각하면서 이거 노트북 이정도 가격인데 


지금 음료가 쏟아져서 작동이 안된다


수리가 가능할수도 있으니 일단  두고


내가 수리센터가서 확인해보고 가격 청구를 하겠다


화 안내고 차분하게 말 했는데


돌아오는 말이 국룰대사인


"애가 그럴수도" 있는데 내가 너무 부주의하긴 했다.


수리비로 대충 이정도면 될 것 같은데


애기 실수로 얼굴붉히지 말고 이정도로 넘어가자


이러면서 2만원을 주는거임


그때부터 화 터져서 폰 바닥에 집어던지면서


그게 말이 되냐 이게 얼마짜린데 2만원으로 해결하냐


하면서 제대로 화내니까


자기 꽤 큰 모임 회원인데 감당 가능하겠냐는거임


화 존나 올라와있어서 ㅇㅇ 된다 뭐라도 해봐라 하고


바로 가방에 있던 드론 꺼내면서


히메코의 추가공격 [기세 몰이] 를 발동했음 


그랬더니 갑자기


조카가 로봇을 꺼냈음


그러더니 


"떨어져, 클라라" 를 외치며 


클라라의 추가공격 [우리는 가족이니까] 를 사용했고


너무나도 강력한 한 방 데미지에 궁을 쓰지도 못하고 그대로 패배하고 말았음.....


와 ㅅㅂ 우리 옆집에 좀 이상한 사람 사는거같다



오늘 새벽 4시쯤에 옆집 사람이 몇분 동안 문 존나 두들기고 벨 막 누르다가 사라짐;;


새벽 4시라니, 말이 돼? 


다행이도 내가 안 자고 드럼 연습하다가 발견해서 망정이지


자고 있었으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상상만 해도 무섭네


스파클 PV 보면서 진정 좀 하다가 다시 연습하러 가야겠어


아 ㅆㅂ 완장어디갔어!!! 완장!!!완장!!!!!


쪽♥︎


완장의 첫 키스는 내가 가져갔어

와낮ㅇ 사랑해~

할머니 지워줘서 항상 고마워♡♡♡


근데 붕스 2.0이 ㄹㅇ 레전드인가봐 학교에서도 말 많더라


"반디야 말로 진 히로인이라구 젠장-!"


"이럴 수가... 항상 밝던 삼칠씨에게 그런 슬픈 비밀이...!"


"큭큭~! 네 녀석들... 개척임무도 해보지 않고 붕스를 논하다니, 좀 더 공부해야겠는걸?"


학교 쉬는 시간.


반 아이들은 전부 페나코니에 대한 이야기로 신났다.


물론 나는 혼돈 12층, 허구 8만점, 반디 숭배를 6번씩 하고, 거기에 더해 커뮤니티에서 개최하는 취두부 음해 대회(참가자 400명)에서도 밥먹듯이 우승하는 붕스의 『썩은물』이지만


시끄러운 것을 좋아하지 않고, 괜한 소란으로 내면의 안정을 깨기 싫었기 때문에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어이, 네 녀석도 붕스를 아는 건가?"


"저런 녀석이 [GOTY겜]인 붕스를 알 리가 없잖아!"


인싸 무리가 내게 다가와서 물었다.


이 녀석은 박제레 (18, 교내 표독 상위권, 성적 전교 3등). 반에서라면 붕스에 대해 꽤 잘 안다는 평가를 듣겠지만... 글쎄?

 내 눈에는 자신의 무지를 인지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짖어대는 그저, 하룻강아지일 뿐이다.


대충 상대해서 보내야겠군.


"질문, 곤란."


"아, 그렇냐! 됐어. 이만 돌아간다."


"흥, 이런 녀석에게 대화를 건 게 잘못이라고~!"


쉬는 시간 옥상.


아무도 없는 이곳은 내 마음 속에 안정감을 불어넣어준다.


난 항상 여기에서 혼자 밥을 먹으며,


실제로 스텔라론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에 대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그래, 우선 스텔라론에 대비하고 은하열차로 대피하면...


덜컹!


"하?!"


순간 당황했다.


이 곳은 옥상 청소 담당인 나 이외의 다른 녀석들은 열쇠가 없어서 올라오지 못하는데!


"흥, 이런 곳에 있다니. 교내를 전부 뒤져도 못 찾는 이유가 있었구나!"


모습을 드러낸 건 전교 회장이자,


학교 및 도내 외모 랭크 No.1 김반디이었다. (가슴 Z컵, 처녀)


길을 걸어다니면 근처의 모든 사람의 눈길을 보낼 정도로 아름다운 그녀었다.


마치 게파드의 그림이 현실에 나타난것 같은 느낌의 미소녀였다.


"흥, 무슨 일이냐 계집. 미리 말하지만 나는 여자에게는 관심 없다."


여자를 대하는 게 익숙하지 않은 나는 일부러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런데! 그녀가 수줍은 듯 손으로 머리카락을 배배 꼬더니,


"나에게 붕스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쳐줘."


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 하아? 무슨 소리를 하는가 했더니... 이봐, 계집.난 붕스는 커녕 붕스 광고도 중간에 스킵을 누르는 [일반인]이라고? 용건이 없으면 이만. "


나는 바로 계단문으로 향했다.


그러자 김반디가 내 손목을 잡더니,


이내 내 손을 자신의 가슴으로 가져다대는 것이 아닌가?


나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리며 얼굴이 빨개지려고 했지만, 나의 우상인 웰드•양의 시크한 모습을 떠올리며 평정심을 되찾았다.


"큭... 내 몸이 통하지 않다니! 내 몸따위는 원하는대로 하게 해줄테니까, 내게 붕스를 알려줘!"


"미안하지만 잘 모르는 얘기다"


"저번에 다 봤어... 네가 이건 틀린 내용이라며 나무위키에 적힌 문장을 수정하는걸... 그 때 나는 바로 너에게 따지려고 했지만, 틀린건 나였어. 그리고 깨달았지. 네가 수정한 그 문장은 우리 학교 최고의 지식가이자 [지식학회]이라 불리는 박레이시오가 작성한 것이란걸!"


(박레이시오는 나무위키를 운영하는 우리학교 최고의 붕스 전문가이다. 물론. 나를 제외하고.)


"그걸 본 거냐... 아무도 못봤을 줄 알았는데... 좋다. 하지만 이 일은 남들에게 비밀로 해줘"


"정말이야?! 기뻐! 그럼 아키비리의 숨겨진 떡밥부터 이야기 해볼까?"


"잠깐. 그 전에 할말이 있다. 아까 네가 말했던것... 너의 몸을 어떻게 해도 좋다니, 그런 말은 하지 않는게 좋아. 너도 여자아이잖아?"


"(뭉클)"





2화 예고


"어이, 감히 내가 점찍어둔 여자에게 손을 대!? 혼쭐을 내주지!!


"안돼! 상대는 혼돈 1인클도 성공한 붕스계의 유망주라고! 네가 이길리가 없어!"


"흥, 그런건 상관없다. 간다! 추함은....소멸하라!!"




니들 착각하는데 '국가권력급'이라는게 뭔지 앎?


그 강하다던



고죠 사토루 << 이새끼도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일개 담임 따위임



결국 일본 소속이라는거지



'국가권력급'이라는건



한 나라를 통치가능 또는 그 이상의 전력



이세계물보면 전이자들도 그 국가나 왕국에 소속되는데



반디는 그런거 없음



그냥 '국가권력급'



코즈믹 호러 그 자체





얘랑 맞먹으려면 최소 나뭇잎 마을 호카게



최대 인간을 초월한 나메크인 정도.



그래서 범우주적 챈주와 맞서서 싸울 자신이 있냐?





반디가 블랙홀 뷰지라고 불리는 이유.



진짜 '사냥'의 시작이다.


우웅...그런 천박한 글은 쓰지 않았으면 조캐써!!!>︿<


분명 학교에선 별붕오빠야들이 모두 조은 사람이라고 배웠는데








별붕오빠야들이 그런 천박한 말을 하는게 너무 슬포>﹏<








다음부터는 꼬옥~! 그런 글을 쓰지 않아줬으면 조켔어!(・ω<)☆








우웅!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되어버렸네....








별붕오빠들이랑 더 있구 시푼데...




그래도 늦게 자면 가뜩이나 작은 별붕오빠야들의 키가 더 작아질지도 모른댔어요!








그렇게 되면 안되니까아아~!








착한 별붕오빠야들은 모두 자러 가야해여~








져도 이제 자러가려고요 헤헤~








우리 별붕오빠들 모두 내꿈꿔❤~ 샤룽해♡(*´ ˘ `*)♡


본인 붕괴:스타레일 시작한 이후로 개씹힙스터병 생겼음

최근에 나온 게임 그래픽 수준이 어느정도니

무슨 개발진이 몇년간 몇억을 들여 개발을 했냐느니 이런 소리 들을 때 마다

속으로 같잖다는 생각 밖에 안듦



그런 애들이 자기는 재밌게한다면서 권하는 게임이

'페그오' '원신' '블루아카이브' . . . . . . . 씨발!!



참고 들어주기 힘들어서 "구글플레이 스토어 검색 스타레일" 한마디하고선 자리에서 일어남

이쯤 얘기하면 알아들었겠지싶어서. 아니 제발 알아들어주길 바라면서



이렇게 잃은 친구만 지금 다섯명째인데 하지만 후횐없음. 소인배는 대인배를 알아보는 눈이 없어 소인배라고 하는 법이거든

참고로 내가 존경하는 인물은 류웨이야


요즘 붕스 이미지 확실히 바뀐 듯?


출근 전에 커피 사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주변 카페 들어가서 아메리카노 시키고 붕스 하고 있는데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평범한 아가씨가 통화하는지...막 웃으면서 전화기로



"야 다음 혼돈 어캐 준비해야하냐?"



"블스 2돌 전광으로 클리어 돼?"



"카프카 없는데 큰일났다..."



내가 통화자라면 귀찮아서라도 알아서 하란 말 한번 할 정도로...



정말 멀쩡해보이는 처자가 붕스 하는 거 보고 세상 많이 바꼈구나 새삼 느꼈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씹덕겜 하면 인생 포기 했다 시절인데 그 처자 텀블러도 스텔라론 헌터 텀블러고...



카프카 못 구하는 게 하도 안타까워 내 번호 주면서 "그런 걸로 고민하지 말고 고치 편하게 돌 6돌 히메코친구 필요하면 언제든 전화해요.."라며 출근했음


하루는 할배가 지나가다 두 사람이 다투는 것을 보았다.


이에 의아하여 걸음을 멈추고 묻길.




"자네들은 왜 그리 다투고 있는가?"




라고 하자 첫 번째 젊은이가 답하였다.




"옳거니! 마침 잘 됐구려. 우리끼리 아무리 설왕설래해도 이 문제의 답이 없는데, 노인장께서 시원하게 결론을 내려주시구려."




"어디 한 번 말해보려무나."




그러자 두 번째 젊은이가 먼저 나서서 말하길.




"들어보시오, 노인장. 최근 내 새로운 캐릭터를 들였건만, 신용 포인트랑 경험치를 들여 그를 키우려 하니 이 친구가 적극 말리는 것 아니겠소? 키워봤자 뻔하다 말이오."




"뭬야?"




사내의 말에 노인은 노한 얼굴로 첫 번째 젊은이를 꾸짖었다.




"비록 원하든 원치 않았든 네 가방에 들였으면 보듬고 품어줄 줄을 알아야 하거늘, 그저 지레짐작으로 가능성을 재단하니 그 좁디좁은 포부로 어찌 대장부라 할 수 있는가?"




"하지만, 어르신!"




노인의 나무람에 첫 번째 청년은 억울하다는 듯 항변했다.




"저 치가 말하는 이는 연경이란 말이외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노인의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오르더니, 지팡이를 들어 두 번째 젊은이를 마구 치는 것이 아닌가?




"아이고, 왜 이러시오! 저 치와 달리 나는 그 누구라도 똑같이 사랑으로 대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았소. 헌데 노인장은 어찌하여 타인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저 친구 대신 나를 매질하는 거요?"




"옛말에 이르기를 보지도 않고 눈감고, 듣지도 않고 귀 막는 자들을 일컫어 소인배에 겁쟁이라 하였다. 허나 그들은 수치와 부끄러움 또한 아니 꾸짖음으로 족하다.




하지만 그것이 변임을 알면서도 냄새를 맡고 혀를 대는 자들은 소인배도 되지 못하는 짐승이니. 말이 통하지 않는 짐승에게는 회초리를 드는 것 외에 어떤 방도가 있단 말이더냐?"




하니 이후에는 촌 사람들 중 연경을 키우는 자가 없었다.


반디에게.
안녕 이렇게 편지를 쓴 건 처음인것 같아서 뭔가 부끄럽지만

그동안 하고싶었던 말이 많아서 이렇게 용기내서 써봐

처음 붕스라는 게임을 시작했을 때 부터 

1주년이 다가오는 지금까지도 다른 어떤 캐릭터들 보다도 

가장 애정이 가는 캐릭터야 

특히『애타는 한 가슴을 달랠 수 있다면』이라는 브금은 

아직도 자주 듣고 있어 우리의 첫만남은 첫뽑기의 금빛에서 

나왔던거로 기억해 처음 봤을때는 평범한 학생인줄 알았어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개척임무를 통해

●●●●에 진심이라는 것 다른친구의 고민도 들어주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 그리고 시간이 지나 

필드부터 시뮬, 허구까지 한번도 빠지지않고 함께 이겨내고 이거에 힘입어

혼돈에서도 적들을 ■■과 ●■● ■●을 통해서 

이겨내는 것을 보고 정말 기분이좋았어 가끔은 상성이 맞지 않아서 

힘들었던 시간도 있었지만 다양한 전략을 통해서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것도

나에게 교훈이 되어 돌아왔다고 생각해

그리고 생일, 발렌타인 데이같은 기념일에 받은 축하와 ■■을 받았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몰라ㅎㅎ

덕분에 반디 생일인 ×월 □□일에 반디에게 생일을 축하 해주면서

반디랑 있었던 일들을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을 가졌던 것도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ㅎㅎ

이외에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하나를 뽑자면

작년 7월 쯤에 은하열차 친구들과 함께 열차를 타고

에이언즈들을 보러갔던게 기억에 남아 

덕분에 그때 재미있게 즐겼던 것 같아

힘든 일이 있을때 반디의 밝은 모습을 보며 위로도 받고

기쁜 일이 있을때는 더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된 것같아

반디랑 함께 한다면 나쁜일 일지라도 해결해 낼 수 있을거라고 

믿고 있으니까 아직 특성 레벨이 합해서 36 밖에 안되는데

43까지 가는 그 날까지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반디를 좋아하는 개척자가-


너넨 명절에 붕스하다 들키지마라....

큰 집에 와서 사람들 눈치보다가 아침에 붕스 키면서 일퀘했는데

하필 딱 삼촌에게 걸렸음.

삼촌께서 "어 뭐야~ 너도 붕스 하냐? 하긴 이 게임이 진짜 잘 만들었지~"하면서 즐거워하다가

순간 내 게임 화면을 보고 싸늘하게 식더라.



당황해서 일단 게임을 껐는데 갑자기 삼촌이 급하게 가족들 전부 부르더니

나보고 다시 붕스를 켜라고 함.

내 붕스 육성 상태를 가족들끼리 함 훑어보더니

식구들 전부 한숨을 내쉬는 거임.



분위기 싸해졌는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튀어나오더니

"이눔아! 신군이 좆으로 보이냐? 왜 2돌을 안 한 겨?" 라고 꾸짖더라.

옆에서 듣던 할머니는 "암~ 신군오빠까지는 게이 아니제 ㅎㅎ" 이러는데

내가 신군햄이 게이 아닌거 아는데 돈이 없는데 어떡함 시발



조용히 있던 큰고모부가 역시 대충 훑어보더니

"가챠도 실력인데 너는 가챠 기록 보니까 엉망이다. 어떻게 반천장을 한번도 못 띄우냐"라면서

머리를 툭툭 침..진짜 좆되게 갈구시더라.



옆에 있는 사촌동생은 내 성옥 개수 보더니

"ㅋㅋㅋ형 이 정도 모노로그로 스파클 2돌 절대 안됨~ 삭제 마렵겠다~ 난 무과금인데 티켓 900개있음 ㅋㅋ"

하면서 비웃고 감.



한동안 훈수질 ㅈㄴ게 당하다가

이제 좀 괜찮아진다 싶어서 조용히 붕스나 다시 하려고 했는데

옆에서 둘째 고모가 찾아오더니 "정실은 누구라고 생각해?" 하는 거임.

그래서 "삼칠이요."라고 하니까 갑자기 고모가 눈이 뒤집어지더니

"이봐요 여러분! 얘가 정실이 혐성새끼래요!!" 하면서 온동네방네 소문을 내는거야.

갑자기 동네 사람들이 전부 찾아오더니 나 보고 웃으면서 "이새끼가 ㅋㅋㅋ 정실이 ㅋㅋ 삼칠이래 ㅋㅋ"

"카프카한테 투표로 발린 애가 ㅋㅋㅋ 어떻게 정실 ㅋㅋㅋ" "차라리 신용포인트가 ㅋㅋ 정실이지 ㅋㅋ"

이러면서 ㅈㄴ게 웃는데 막 붕스하면서 오만 생각이 다 들더라..



조리돌림 다 당하고 눈물 흘리면서 쉬려고 하는데 조용히 어머니가 들어옴

"아들아 괜찮다. 누구나 잘 할 수는 없지.."하면서 위로하다가

순간 내가 혼돈12층 2돌 전광으로 못 깨는 거 보고 갑자기 입에 거품을 무시더니

"이 정도 혼돈은 4성으로 떡을 치는데 진짜 무능한 거 아니냐"면서

"넌 붕스 할 능지가 아니다 당장 취업이나 해!" 하면서 크게 혼났다...


별챈러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도를 넘었다는 생각 안 드십니까?

평소에 별챈을 눈팅만 하던 사람입니다만 도저히 작금의 상황에 개탄을 금할 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알기로는 붕스겜러 여러분 점잖고 선량한 분들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나 봅니다. 지금 며칠째 이러는 겁니까?

대체 언제쯤이면 만족하고 원래 상태로 돌아가실 건가요?《죽음》 개발자가 님들 부모님 원수라고 됩니까? 그 분이 사람을 죽였나요? 그 분이 강도질을 한 흉악범입니까?

붕스챈에 혐오사진 올리고 테러했나요? 여러분《죽음》 개발자분 한번이라도 직접

보긴 했습니까? 그 분이 여러분한테 티끌만큼이라도 피해준게 있냐구요.

인터넷 마녀사냥이라는 게 다른 걸 말하는 게 아닙니다. 이런 게 마녀사냥이죠.

아주 모든 분들이《죽음》 개발자를 잡아 먹지 못해서 미쳐 날뛰시더군요.

더 이상 게임회사에 취직을 못 하게 해야한다니 퇴사시켜야한다니 아주 사회에서 매장시키려고

미쳐 날뛰시는 여러분이 과연 정상이라고 생각합니까?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습니까?

여러분이 무슨 정의의 사자이신가요? 인터넷의 수호잡니까? 여러분이 경찰이에요?

여러분에게 과연 한 인간의 인생을 심판할 자격이 있으시냔 말입니다.

저는 결코《죽음》개발자분을 옹호하자는 게 아닙니다. 그저 붕스챈이 하루라도 빨리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리고 한 인간에게 변호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삶과 인생을 망가트리는 이 미친 마녀사냥을 이제 그만 멈춰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 글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느끼시는 바가 있다면 부디 채널 정상화에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딱 실제로 봤는데 좀 실망함....


일페 때 한번 만난이후로 싫어하게됨




방송 보면 존나 장난스러워보이고


오타쿠 대머리 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얼굴도 작고


턱선도 날카롭고 코도 오똑하고


나는 진짜 무슨 차은우가 오는 줄 알았음




내가 너무 팬이라고


싸인해달라고 부탁했는데


내가 너무 많이 떨었나봐


손을 덜덜ㄷ럳럳럳러 떠니까




내 손을 딱 잡아으면서


떨지마요 나의 작은 딜도 이러는데


이렇게 허락없이 내 마음에 들어오는 사람은 처음이었음




나 진짜 그날 이후로 주딱 얼굴이 안 잊혀져서




대신에 차은우 나오는 드라마 다 보려고


디즈니 구독까지 했음


"너희 중 가장 커다란 가슴을 가진 자가 누구냐?"


어느 날 척자가 던진 질문에 다섯 행성의 대표들이 앞다투어 나섰다.




가장 먼저 나선 건 헤르타 우주정거장 대표 아스타였다.



"봐! 개척자! 내 가슴이 가장 크다고!"



그러나 아스타는 다른 자들의 무수한 야유를 받았다. 이어 나선 것은 나부 대표 한아였다.



"개척자님! 저런 돈으로 부풀린 풍선 가슴에 속지 마세요! 저의 가슴이 가장 크다구요!"




얀데레 모드로 전환한 한아의 젖 앞에 다른 자들은 함부로 입을 열지 못했다. 그때, 궁관진을 든 다른 자가 당당히 한아를 밀치고 나와 섰다.



"무슨 소리에요? 젖 하면 당연히 우리 부현이죠! 백만불짜리 가슴!"



나부의 또다른 대표 부현의 외침이었다. 이것으로 가슴대전의 승자가 정해지는 것일까? 하지만 아니었다.



"우리 이번에 또 신캐 받았어!"



껌딱지만한 가슴을 가진 벨로보그 대표 후크가 자신과는 상반된 풍만한 한아의 가슴을 들이밀며 우쭐대고 나섰다.




곧이어 사람들이 모인 장소는 난장판이 되었다. 서로 우리가 크네 너네가 작네 하며 다투던 중, 척자는 혼자 유일하게 여유로운 자를 보며 의아함에 물었다.




"다른 애들은 다 어필하기 바쁜데, 왜 너희만 가만히 있는 거야?"




" 걱정하지 마. 어차피 이기는 건 우리니까."



순수 대표 히메코의 말에 척자는 의아해졌다. 히메코의 가슴은 크긴 해도 은하 제일을 자처할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척자의 의아한 시선을 받은 히메코는 엣헴하며 '그녀'를 불러냈다 




"....부끄러워...그래도 좋아...."



그렇다. 가장 큰 가슴의 소유자는 처음부터 정해져 있던 것이었다.



이후 척자는 폼폼과 사흘 밤낮을 동침하여 여덟 쌍둥이를 낳고 우주 전역을 슬기롭게 다스리니, 그야말로 태평성대로다!


"거기 학생, 수업중에 무엇을 보는 것이지?"


....아아. 과중했나. 계집선생(퍽 괜찮은 외모, 노처녀)의 그 한마디에 학급일동은 나를 돌아본다.



그 일관된 동작 하나로 같은 의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쓰레기! 학업의 흐름을 끊지마ㅡ!'



ㅡ라는.



"이름이... 김별붕? 자, 그래서 내가 무얼 설명하고 있었지?"



슬쩍, 칠판을 보았다. 그것에 적혀있는 건ㅡ




"아가페ㅡ."



ㅡ절대적 '사랑'




"그렇다면, 아가페란 무엇인가?"



그에 대한 설명이라... 수많은 방법이 있겠으나.



다만, 내겐 한 가지로 남는 것이다.



"이야기하자면 길테니, 그러니 잘 들어주셔야 할 것입니다ㅡ. 중간에 끊을 수 없는 이야기니까요."



무언가 잘못을 직감한 것인지, 선생은 말리려 들었지만ㅡ



중간에 끊을 수 없는 이야기임은 이미 고지한 바.



"저는 어제, 이 교실에 있는 한 계집학우에게 고백을 받았습니다!"




기어코 꺼낸 한마디에 정적이던 교실의 분위기는 흥취를 자아내기 시작했다.




"러브레터였기에 그 당사자는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이제야 명료합니다!"




교실의 학우들은 각자가 평소에 지니고 다니던 연료을 터뜨릴 작정을 취하며



"당신의 저를 사랑하는 마음은 전해졌습니다! 곰곰히 생각했으며, 저는 그것을 받아들이려 합니다!"



한 순간에 연료는 터졌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선생도 차마 이겨낼 도리가 없었던 모양이다.



"이거야 청춘이군. 어른이 돼서 중계를 해주지 않으면 안 되겠지! 러브레터를 쓴 생도는 누구냐!"



그 말에 잠잠하더니 교실의 앞열에서 잔뜩 얼굴이 빨개진 반디(본명 : 반딧불이)가 의자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오오...! 저녀석은 교내 앙케이트 '가장 정실로 삼고싶은 미소녀' 부문 1위에 당선된...!!"



"이봐! 꽤 하잖아! 녀석아!"



하지만, 나는 학우들의 그런 외침에도 불구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에?"



"...바보"



녀석은 나의 소꿉친구.



"그... 그렇지만, 넌 나를 피하고 다니는 것 아니었어?"



"너에게 고백하려는 마음을 참고 있었을 뿐이었다고!"



"에에ㅡ?!"



"정말이지... 별붕쿤 둔감계인거 아니냐"




"...그럼 말이지ㅡ."



나는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외쳤다.



"오늘부터 1일인 거냐고 어이ㅡ!!!"



그러자 반디의 가뜩이나 붉어진 볼이 연등행사의 가장 붉은 연등만큼 되었다.



"으으... 이 바보가...!!!"



소리를 듣고 다른 반에서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박수를 치고 있는 것이었다.



"오옷ㅡ 저질러버린 거냐고 네녀석들ㅡ!!!"



그 광경에 반디는 울먹이고 있다.



"내 고백을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다니... 너무해 별붕쿤..."



"안심하라고ㅡ 네녀석에 대한 나의 마음만은 진심이니까ㅡ"



"정말이지..."



"야레야레ㅡ 이래서야 수업에 방해가 될테니 어서 가자고ㅡ!"






김별붕과 반디는 인파를 가르며 서둘러 뛰었다.


그들은 더이상 서투른 마음을 고이 숨겨놓지 않을 것이다


12세 국민학교 학생인디 붕스 덕에 학급에서 인기 폭발이다!


천고난만한 학교 공부를 끝내면 



동고동락하는 친우들과 피씨방에 간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콤퓨타를 키고 리그 오브 레전드를 켜는 친구들 



칫칫,, 우리 친구들~ 개성은 밥말아 드셨나~? 



언제적 리오레야~~?? 버럭! 



붕스라고 들어는 봤슈? 



노양지과하게 콤푸타를 키는 나 



본인 주위에 모여드는 춘자 해정 한경이... 



해정이왈 아따~ 이건 뭔겜이더냐? 



아이고~ 이 촌딹팔푼이들아~ 나이도 어린 것들이 붕스도 몰라? 



중산 최신유행 게임에 학생들의 눈은 반딱반딱 초롱초롱해졌다. 



페나코니의 화려함에  녀석들 입이 떡! 벌어졌구만? 



오메! 요거 정말 사실같은걸? 



얘 나도 벽 걷기 써보자! 한판만~ 한판만~ 



무수한 관심공세에 나는 되려 황당. 



하고싶으면 니들이 붕스 시작해라  짜식들아 ㅋㅋ! 



그렇게.. 아이들이 고이 모셔둔 세뱃돈을 본의 아니게 써버리게 했습죠..끌끌 



지금 우리 학교는 붕스 대유행! 


사촌이 김일성 종합대학 입학했다고 나한테 부심 부리길래


부심 부리길래 짜증나서 피해있었는데 우리아빠가 뭘 건네서 보니까 고려성균관대 학생증ㅋㅋㅋ 우리엄마도 옥스퍼드대 학생증 꺼내고우리 할머니도 하버드 학생증 꺼내고 나도 바로 아카라이브켜서 챈 글 내역 보여주니까 바로 입다뭄 ㅋㅋㅋㅋ


으응 읏.. 신청하는것인..


"친구 신청한다. 것입니다. 좋네요?"

"은, 무엇인지 ! 당장 그만두어!"

"구구법구, 괜찮다. 신청하는것이다."

(즈큐우우우웅-♡)

"다시묻다. 친구 신청하는것 입니다? 좋네요?"

"그러하다.. 고치를 돌기때문에..♡"

"좋습니다. 돌기, 시작하다."

"으응 읏 커다랗다.. 이거는 무슨.."

"이봐요, 이봐요, (벌써) 기분 좋은 것인지?"

(도퓨도퓨도퓻도퓨웃)

"응, 틀려요.. 응 잇고, 팥고물.. 빠른..♡"

"터무니없는 누루누루 이다.. 좀더 하지않다 고치, 시작하는.. 여기가 좋은것인지..? WWW "

"유물.. 주간보스!! 응, 앗..! 안되는것♡.. 응 팟고물 잇고..♡"

(흣츄우우)

"아아 내다 좋았다.."

"으응.. 상해버린..♡ 음란한 나에게 징계나무 잇고..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구법구.,. 초 귀여운..♡ 상했지만 다음에도 부탁한다. 이다."


하... 오늘 주딱에게 크게 실망했습니다.


늦은 오후.




대회 1등 상품권으로 나만의 주딱(본명 ■■■, 2×세, 반디급쿨뷰티거유미녀)과 스시 오마카세를 먹던 중,


아니 글쎄 제 앞에서 '붕스 공식카페'를 들어가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공지를 확인한다든지, 이벤트에 참여한다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녀를 믿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주딱이 류웨이의 이름을 달고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너무나 화가 난 저는,


즉시 그녀의 가녀린 손목을 낚아채고 휴대폰을 뺏은 다음 글을 삭제하려고 했습니다.






허나, 이런!


사실 그것은 인터넷창이 아니라, 정교하게 꾸민 카페처럼 보이는 메모장이었던 겁니다!






저는 너무 어안이 벙벙하여 주딱에게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이렇게 답하더군요.






" 그치만.. 별붕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온종일 반디 생각에.. 밥 먹는 중에도 나를 봐주지 않는 걸... 바보..! "






라면서 제 뺨에 키스를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곧 조용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은 순식간에 축제 분위기로 바뀌었고,


셰프님께서 축하주로 70만 원 상당의 일본 전통 사케를 대접해주시더군요..!








하하 이것 참,


붕스챈럼이라는 거 꽤 다사다난한 직업이네요.





꼴리는대로 보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