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준다 타살이다. 자살이려면 오른손으로 총을 쏘고 팔이 떨어지면서 총을 떨군건데 피해자 오른손에는 피가 안 튀어 있다. 총도 깔끔하다. 피 튄 위치는 셔츠 책상위 바닥이다. 근데 책상위를 보면 피 위에 차트종이가있다. 주-작스멜이 난다. 바람에 날린거면 뭐에 걸려있어야지. 피가 안말라있어서 거기 걸린거면 서류에 스며서 위에서 보였어야하고. 자살여부에 관계없이 죽은사람기준 오른쪽에서 총알이 입사한건 확실해 보인다. 근데 반대쪽 두개골을 관통을 못했다. 그 반대쪽 두개골이 관통되었으면 입사구멍보다 더 크게 구멍이 나야하는데 깔끔하다. 즉 쏜쪽에서만 관통되었고 총맞을 시점에 총알이 머리 안에서 개지랄발광 부르스를 췄을 것이다. 7번정도 튕긴댔나 많으면 많았지 적진 않을 것이다. 저사람의 뇌는 곤죽이 되어있을 거라는 걸 알 수 있다. 책상아래 저울보면 젊으니까 판사는 아니어도 변호사라는걸 알수있다. 공부 열심히 했을텐데.. 애도. 변호사한테 원한있는 범인이 개인사무실 찾아가서 칼같은걸로 위협하면서 접근해서 총으로 쐈거나 양주에 수면제를 타서 의심안사게 선물한다음 죽였을 것이다. 이사람이 주식하다 망한건 알고있었다. 그거 핑계삼아 죽이려했던건 애초 계획이었다. 근데 죽이고보니까 처음 누굴 죽여본 범인은 약간 패닉해서 실수를 한다. 충동에 의한 자살로 꾸미려고 책상을 한번 쓸어버린것까진 좋았는데 안맞는게 몇개 있어버리게 됐다. 피튀긴것도 그렇고 탄피도 너무 예쁘게 떨어져 있다. 원랜 좀 튀어댕기는 맛이 있어야 한다. 계획은 했는데 약간 어벙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다 편지에 맞게 접어놨어야지, 펴놓은 서류들이 있다. 이렇게되면 와서 편지 뜯어봄->광폭->맥북이 화면에 연결된거 무시하고 차트확인->책상쓸어버림->양주마심->병던짐->왼손으로 권총꺼내서 오른손에 건네서 자살의 순서가 안나온다. 프린터기가 없으니 서류를 들고왔어야하는데 그럼 앉기전에 이미 알고있으니 굳이 이 책상에 앉아 든 자살충동에 자살하는 경우가 안나오기 때문이다. 책상위에서 볼만한것중에 오른쪽으로 안쓸린것들이 유일하게 접힌흔적이 있는 떡락차트 편지랑 편지봉투이다. 가지런히 앞에 있다. 찢어진 봉투쪼가리는 더 어색하다. 어쨌든 준비한 서류는 수사관이 왔을때 잘 보여서 대충 수사하고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책상 위에 잘 펴 놓는다. 가족사진은 보니 좀 양심에 찔려서 엎어 놓는다.(책상 쓸고 자살했다 하면 약간 어폐가 있다.) 창문이 딱 방금 열렸다는 걸 알 수 있다. 불이 켜져있는데 날벌레가 한마리도 없거든. 그걸봐서 밖에 뛰어가는 새끼는 단순히 지나가던 조깅하는새끼가 아닐 거라는 걸 알 수 있다. 완전범죄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원한때문에 변호사 죽일 범죄자새끼 수준이 별로였다.
여기서 제일 불쌍한건 목격자다. 엮여선 안될 일에 엮였다. 그리고 이딴데 낚여서 시간쓰고있는 나포함 여러분이다. 공부나 하자. 이글싼 어그로일베분탕은 좆잡고 반성해라.
최소한 떡락으로 자살한 건 아닌게, 저게 무슨 화면도 아니고 일부러 떡락한 데이터를 침착하게 옮겨 쓴 다음 자살할 거라는 추측은 하기가 어렵다. 저건 자기 재산이랑 별로 상관이 없는 데이터를 옮겨쓴 거라고 추측할 수 있음. 내 생각엔 자산을 관리해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정리하면 이럴 거 같음. 별로 더운 날은 아닌데(에어컨 오프) 떡락한 상심에 술 진탕 마시고 책상 엎고 술병까지 깨고 술기운에 덥다고 왼쪽 창문 열고 주저앉음. 근데 저기 튀는놈이 왼창문 밖에 서서 비스듬히 헤드샷 갈기고, 권총이랑 탄피 오른손 아래쪽에 던져놓고, 방향 위장하려고 방안에 잠깐 들어와서 왼창문 닫고 오른창문 열고 튀었다.
화면안에서 주목할만한정보들을 추려내자면 시신, 시신앞에있는 넘어진의자와 멀쩡한의자(의자의 배치로보아 총세명이있어야하는데 한명은어딨는지모르겠음),그리고 회사 서류들과 깨진 술병(아마 갈등이있었던것같음),그리고 총알방향(뒤에서 맞음. 일단 타살)(이건 못봤는데 댓글보면서알음)
총 세명이있었는데 저기도망간애가 죽인거맞고 아마 저도망간녀석은 죽은사람이랑 크게 싸운 사람은 아님. 아마 덮어씌우려고 조작한것
자살인지 타살인지 어떻게 알아? 자살 단서도 보이고 타살 단서도 보이는데
실제 저런 일이 벌어지면 자세한 내막을 살피려고 죽은 사람 신원정보라든지 계좌라든지
뭐든 다 조사를 할텐데 이건 그냥 그림이잖아
이런 2차원적인 그림을 보고 어떻게 자살인지 타살인지 확실히 구분할 수 있겠니
타살같은디... 총을 머리에 대고 쏘면 쏜 쪽으로 피가 튀지않고 반대쪽 관통당해 나온 쪽으로 피가 많이 튀지. 내가 보기엔 저 사람은 연필의.위치나 시계를 찬 손목으로 볼 때 오른손 잡이인데 권총 자살을 했다면 오른손으로 쐈을 것 같음. 그래서 헷갈리라고 권총을 오른손 쪽에 그려놓은 것 같은데 총은 왼쪽에서 맞았으므로 어색함.
일단 책상 앞 의자 하나만 쓰러져있는걸로 봐선 방에 다른 사람이 있었던것 같고
주식은 떡락에 술병은 벽에 날아가 깨졌고, 술잔엔 술을 담은 흔적이 있어
피해자가 주식폭락한거보고 상심해서 술마시다 감정 주체못하고 자살한거같아
총상 위치는 오른쪽 관자놀이에 총 위치도 오른쪽이니까
타살이었다면 관자놀이에 맞진 않았을거야
떡대 있는거봐선 상대가 순순이 지 머리통에 총대진 못하게 했을건데
1) 창문: 에어컨이 꺼져 있음. 소매가 걷혀 있음. 날씨가 좋아서 피해자 본인이 창문 열어 놓은 듯. 가해자가 있다면 창틀에 신발자국이 있을 수도 있으나 조심 조심해서 없앴을 수도 있음.
2) 오른손잡이: 아무 단서도 없을 때도 인류 90%가 오른손잡이라고 추정 하는데, 펜의 위치나 총의 위치가 전부 오른손잡이에 맞춰져 있음.
3) 난장판: 땅에 흩어진 물건들로 보아 피해자가 책상 위 물건들을 한꺼번에 다 쓸어서 내팽겨친 듯.
4) 의자: 이상한 점인데 의자도 왼쪽 의자만 누워있는 건 책상 물건 내팽겨칠 때 책상을 마주 보고 서 있는 위치여서 그런가?
5) 술잔: 오른손잡이라면 저 위치에 놓인 시간은 책상 마주보고 서 있는 상태에서 술을 마시고 놓은 듯하다. 잔 옆에 몇 방울 얼룩 진 거 보이니 마신 뒤 바로 내려 놓은 듯. 하긴 누가 책상에 술을 보관하겠음? 마시려면 캐비넷 가서 가져오니까 서서 마셨을 가능성이 있음.
6) 술병: 무거운 위스키병으로 보이는 게 몸싸움하다가 땅에 떨어져서 터진 것도 아니고 사람 눈높이 정도 되는 곳에 박살 남. 던진 듯. 오른손잡이인 피해자가 가장 쉽게 땡깡부리면서 위스키 병을 던지는 방향이 자신 오른쪽 벽이라고 추정함.
7) 넥타이: 풀어져 있는 건 더워서거나 그냥 심란해서.
8) 총기: 타살했으면 그걸 그냥 두고 가는 경우는 타살은 맞는데 다른 방식으로 살해했지만 총으로 자살한 것처럼 보이게 끔 하려고 인데...
마지막에 제자리에 잘 앉아서 죽어 있다... 그런데 흉기가 총일까? 어디에 맞은 거지? 그리고 왜 오른손에 피가 흘러 내리는 거지?
주가 폭락해서 망연자실한 상태에서 자살했으면 오른손으로 총을 쥐고서 어디에 쏴서 죽은 거지?
1. 그래프 떡락 : 자살 동기
2. 피해자 기준 오른쪽의 팬과 왼쪽 손목의 손목시계 : 피해자는 오른손잡이
3. 창문 열려 있음, 에어컨이 안켜짐, 피해자 소매가 걷어져있음 : 에어컨을 틀 정도는 아니었지만 더워서 소매를 걷고 창문을 열어둠
4. 술잔은 하나 뿐 : 손님은 없었다
5. 난장판 : 빡쳐서 널부러뜨림. 책상의 정면이 막혀있지 않아서 손님용 의자는 앉은 상태에서 걷어찰 수 있음
대충 예상하자면 일단 피해자는 주식관련 직종, 그런데 그래프 개떡락, 빡쳐서 뒤집어 엎고 더우니까 에어컨은 안키고 창문 열고 팔은 걷음, 술을 마시다가 취기와 홧김에 벽에 집어 던져 깨뜨린 후 왼쪽의 서랍을 열고 오른손으로 권총을 들고 자기 오른쪽 관자놀이에 한방, 밖에 도망가는 사람은 아마 총성에 놀라 도망가는 일반인으로 예상된다. 즉 내 결론은 자살.
다른 댓글들 보니 이런 저런 소리를 하는데 권총으로는 완전히 관통 안될때가 많음. 그리고 총 맞았다고 몸 안날아간다
저 난장판이 몸싸움으로 인한것이라면서 타살이라는 애들이 있는데 몸싸움이 있었다고 보기에는 오히려 술잔이랑 노트북이 너무 가지런하고 술병이 깨진 흔적이 바닥이 아닌 눈높이의 벽면에 있다는 점에서 집어던져졌을 것이다. 만일 진짜 타살이고 몸싸움이 있었다면 그 술병으로 뚝빼기를 까면 깠지 던지진 않았겠지. 무엇보다 피해자는 꽤나 몸이 좋기 때문에 가해자가 더 락 정도의 괴물이 아닌 이상 몸싸움을 벌이기 보다는 일격사 시킬 수 있는 흉기를 썼을것이기 때문에 몸싸움은 있었을 수가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쟤들은 벽지보다는 페인트만 발라놓고 말기 때문에 벽면의 술이 아직 증발하지 않은것으로 보아 사건이 일어나고 고작 수분 정도밖에 흐르지 않은 상태일테고 이는 자살로 위장할 시간은 거의 없었을거라고 생각한다
난 보자마자 자잘로였는데. 일단 시신은 얌전한 상태로 앉아있는데 주변이 개판이라서. 타살이라면 주변이 개판인게 몸싸움이라고하믄 시신이 얌전히 앉아있을리없음. 어느쪽도 부자연스러움, 만약 자살로 위장하기위해 앉힌거면 주변을 저렇게 두고갔을리없음. 반대로 자살은타살로보이기위해 어지럽히고 자살 혹은 주식폭락후 괴로움에 자살을 선택한편이 자연스러워보임
젠장, 너무 자만했다... 폭락이다...
긴 세월이었다... 정말 많은 것을 가졌다...
이렇게 한번에 사라질 줄이야...
답답하군...
(넥타이를 풀며... 창문을 연다.)
하.... 저녁 공기가 스산하다...
꿀꺽꿀꺾... 에잇~ 쨍그랑~
아아아아악~ 휘리릭~ 팅팅~ 쨍그랑~ 주룩주룩...
털석...
드르륵...
달그락 달그락 척..척...
후...
탕~~~~
총소리가 났어~ 경찰에 신고해~...
자살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게, 자살할려는 사람 대부분이 조용히 자살할려고하지 저렇게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자살하지는 않음
그리고 의자가 넘어가져있는데 자살할사람이 아무리 난장판을 쳤다해도 의자를 쓰러뜨릴거라고는 보기힘들고, 그의자에 앉아있던 사람이 죽이고 도망간게 아닌가싶음
위에 장문으로 쓴 애가 그림에서 보이는 단서들 전부 정리해줬네. 첨언하자면 창문 밖으로 보이는 도망가는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발자국이 나무 앞에 나무를 향해 있는 것으로 볼 때 과일서리하려 했는지 뭔지 나무를 보고 있었고 총성 들리니 놀라서 튀는 것 같아. 살인 저지르고 창문으로 튄 거면 나무 앞에서 저러고 있을 리 없으니까
먼저 기본적으로 시체만 보는게 좋아.
이거 일단 살인이든 자살이든 타인의 손이 타긴 했어. 첫번째로, 권총자살이든 타살이든, 저렇게 발을 쭉 피고 몸을 뒤로 젖힌 편한 상태로 죽기는 힘들어. 권총 자살이 굉장히 간단하긴 하지만, 군대에서 총쏠때 생각해봐 손가락에 힘들 줄때 무서워서 긴장을 할꺼라고.... 머리가 뒤로 젖혀 졌으니 턱 아래에서 쐈다면 모를까.... 이부분이 너무 위화감이 많이 들어.
어쨌든 왼쪽 또는 오른쪽에서 쏜건데, 그러면 반작용으로 머리가 반대방향으로 되어 있어야 되는데 직각 방향인 뒤로 가있고, 이건 뒤로 젖힌 상태에서 쏴야하거든... 의자 목받이에 머리가 닿은 상태에서 총을 쏴야한다는거지.
그리고 펴져 있지 않은 한쪽 다리는 발목이 꺾여 있어, 죽은 상태인 사람의 의자를 돌린듯해 최소한 시체는 술병이 던져진 방향을 향하고 있었고, 정면으로 돌린 느낌이야. 왼쪽 다리는 당연히 더 왼쪽으로 꺽여있었을 텐데, 들어서 책상 아래에 넣었다는 말이 되.
근데 핏자국으로 보아 총은 저 각도로 맞았어. 그리고 아무리 권총이 약하다고 해도, 총구에 대고 쏘면 관통이 되. 화약이 점화되서 생긴 가스가 나갈 곳이 없기 때문에 대고 쏘면 힘전달이 더 잘되기 때문에 관통되.
이건 사거리가 있는 상태에서 쏜거야. 이게 자살이 되려면 권총을 오른손에 들고 오른쪽 멀리 놔두고 쏘는 비 상식적인 행동을 해야 성립해.
이건 피해자가 팔을 제외하고선 나머지 부분은 완전히 동일한 상태로 오른쪽에 총을 맞은거야. 상상해봐 내가 저 상태로 의자에 기대서 앉아서 총을 오른손에 들고 총구를 멀리 놔두고, 심지어 멀리 있어서 명중율도 낮은데 내가 총을 보고 있지도 않지....
그리고 혈액의 양이 너무 적어. 머리 오른쪽에다가 저만큼 피가 나는양이 얼마나 되는지 컵으로 부어봐. 200cc 우유도 아니고, 요구르트 정도 뿐이 안될것 같거든
근데 몸에 구멍이 뚫린것도 모자라, 심장은 죽고 나서도 한동안 뛰기 때문에 피가 어느정도는 흘러야 정상이야... 기껏해야 요구르트 정도 양이 아니라... 결국 저기에 흩뿌려지고 머리에서 흐른 피는 그저, 총알이 머리를 파괴하며 지나가서 생긴 피가 총알이 지나온 자리로 흘러 나온 정도라는 거지....
그리고 오른손에도 결국 총을 쏠때 튄 피가 있어야 하는데 흐른 피만 있어. 이것도 오른손으로 쏘지 않았다는 말이되.
즉, 사인은 총이 아니고, 죽은 시체를 의자에 욺기고 권총 자살로 위장한 사건으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