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일어난 사건.

 

 

아침부터 파도가 높고 기상상황이 최상이 아니라서 119 해상구조대가 입욕 통제함.

그랬더니 피서객들이 비 오는 것도 아니고 왜 못들어가게 하냐, 여기까지 왔는데 왜 통제하냐, 절대 못들어가는 것도 아니지 않냐고 민원 엄청 넣음;

결국 파도가 조금 잠잠해졌을 오후 무렵, 입욕 통제를 해제함.

통제 해제 30분만에 역파도 발생해서 70명 넘게 떠내려감.. 다행히 구조대 즉시 투입돼서 20분만에 전원구조.

 

 

구조대가 하지 말라는 건 다 이유가 있는거..

하지 말라는 건 좀 하지 맙시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