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페인 <상식>

1776년에 출간되어 미국의 독립혁명을 이끈 서적

 

 

당시 미국의 지도자들은 영국으로부터 완전한 독립을 할 생각이 거의 없었고, 

대부분의 미국인들도 영국과 협상은 하되 대영제국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은 두려워 했음

 

하지만 토마스 페인은 군주제의 모순을 조목조목 비판했고, 미국의 국왕은 사람이 아니라 '법률'이 되어야 한다고 얘기함

지금으로선 당연한 소리지만, 이 책이 출간된 연도는 1776년이고 당시에 이런 주장을 하면서 대범하게도 책의 제목을 '상식'이라고 지었음

 

그런데 독립의 당위성을 역설한 토마스 페인의 <상식>이 출간되자

순식간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미 전역의 미국인들이 독립에 대해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고 함. 

 

결국 1776년 미국은 독립선언을 선포하고 영국과의 전쟁에 돌입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