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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티 제노비스 사건

 

 

1964년, 키티 제노비스(Catherine Susan "Kitty" Genovese)라는 28세 여성이 새벽 3시 30분 경 뉴욕시 자기 집 근처에서 강도에게 강간당한 뒤 살해당한 사건. 격렬한 저항으로 인해 35분간 강도와 사투를 벌이고 세 차례 공격받는 동안 주위 38가구가 그 소리를 들었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아결국 그녀는 살해당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방관자 효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졌으며 방관자 효과를 '제노비스 신드롬' 이라고도 부른다.

 

 

-> 2016년 다큐멘터리 목격자를 통해서 조작임이 밝혀짐. 실제로 목격자는 6명 뿐이었고 그 중 2명은 경찰에 신고함.

 

 

2. 스탠포드 감옥실험

 

 

스탠퍼드 감옥 실험 또는 루시퍼 이펙트 또는 루치펠 효과는 스탠퍼드 대학교의 필립 짐바르도 심리학 교수가 1971년에 한 심리학 실험이다. 70명의 지원자 중 대학생인 24명이 선발되어 죄수와 교도관역을 맡았으며 스탠퍼드 대학 심리학 건물 지하에 있는 가짜 감옥에서 살았다. 역할은 무작위로 정했다. 그들은 자기 역할에 예상보다 잘 적응했으며 교도관들은 귄위적으로 행동했고 심지어는 가혹 행위를 하기까지 했다.

 

 

-> 작가이자 컴퓨터 공학 박사인 벤 블룸은 자신의 글 “어느 거짓말의 수명(The Lifespan of a Lie)”에서 당시 수감자 역할을 한 더글라스 코피와 인터뷰한 뒤 코피가 보인 이상 행동이 사실은 모두 연기였다고 폭로했다. 실험자들이 보인 이상해동은 대부분 교수가 시켜서한 연기였다고.

 

 

3. 에이디 커미 - 파워 포즈

 

 

https://www.ted.com/talks/amy_cuddy_your_body_language_shapes_who_you_are?language=en&utm_campaign=tedspread&utm_medium=referral&utm_source=tedcomshare

 

 

에이디 커미는 하루에 2분만 자세를 바꾸면 삶의 질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몸의 행동이 사람의 심리 상태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2분 동안 힘센 자세 혹은 힘없는 자세를 취하게 하고 호르몬의 변화를 조사했다. 조사의 주가 된 호르몬은 지배적인 작용을 하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디졸이였다

 

 

전자의 자세를 취한 사람은 테스토스테론이 20% 증가했고 코디졸이 25% 감소했다. 반대로 후자의 자세를 취한 사람은 테스토스테론이 10% 줄었고 코디졸이 15% 증가했다. 강연자는 가끔 혼자 있을 때 혹은 면접 전과 발표 전에 이런 파워 포즈를 취해 삶의 이윤을 얻도록 강조한다.

 

 

-> 테드를 통해서 유명해진 연구결과이지만 뒷날 공저자가 데이타 조작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발언을하고 연구의 재현에 실패하면서 과학적 근거가 불확실한 심리학 연구의 대표적인 사례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