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글에 댓글 남겼다가.. 줄바꿈이 안되서 가독성이 좋지 않아 글로 남깁니다...

 

 

 

 

 

1.4.5.7.8.9.10.11 에 해당했던 개찐따 "였었던" 경험을 살려 조언해드릴게요.

 

소심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아요. 하지만, 소심과 사회성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낯을 가리고 친구가 많이 없어도 사회생활을 잘하는 사람도 있고요, 난 소심해서 사회성이 없다고 판단하는 사람도 있어요.

 

사회성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예의' 라고 생각합니다.

 

쭈뼛쭈뼛거리지만 인사성이 바르고 착한 사람을 나쁘게 보는 사람은 없어요.

 

다만 말도 없고 뚱한 표정만 짓고 항상 부정적인 사람을 좋게 보는 사람도 없죠.

 

자신을 바꾸고 싶지 않다, 난 나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건 자신에 대한 자존감과, 올바른 생각과 마음을 가진 분들에 해당한 얘기고요.

 

길거리 사람들을 보면 김치녀, 한남 이런 부정적 시각부터 가지는 분들은 전혀 아닙니다.

 

자신의 단점을 알고, 고쳐 나갈줄 아는 사람이 발전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신념과 고집은 다른 개념입니다. 혼동하지 마세요.

 

 

 

 

저도 인터넷 많이 좋아합니다. 과거 붐베부터 시작해 웃대, 디시, 일베를 거쳐 많은 일들을 겪고, 이제 와서 깨달은 결과로는...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문구가 있어요. ㅇㅇ탈출은 지능순이라고.

 

똑같습니다. 방구석 탈출도 지능순이에요. 인터넷. 배울 점도 많고, 정보도 다양하지만,

 

그만큼 더럽고 추악한 면도 있고, 잘못된 정보도 많죠. 현실이라고 다를 바 없습니다만,

 

제가 그동안 보고 배운 결과는 인터넷만큼 더러운 것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무언가 달라지고 싶다면, 현재의 싸이클을 벗어나, 새로운 것을 도전해 보세요.

 

학교-귀가-컴터-잠, 학교-귀가-컴터-잠. 이런 '본인 생각'에 무의미하다고 느끼는 싸이클에서 컴퓨터를 빼고,

 

새로운 스케쥴을 넣고 실행해보세요. 활동적이지 않아도 좋습니다. 긍정적인 것으로요.

 

영화 활동도 좋고, 산책도 좋고, 가족들과의 외식도 좋습니다.

 

나쁜 기운은 잠시 접어두고 마음을 가볍게 내려놓아 보세요. 

 

 

 

 

다만, 컴퓨터는 꼭 멀리해보세요. 약속해요.

 

이것은 학창시절, 좋은 기억없이, 많은 세월을 낭비하고, 후회하는 성인이, "미래의 당신"의 입장에서 쓰는 글입니다.

 

달라지세요. 밖으로 나가세요. 시각을 넓히세요. 전자기기 없이 혼자 시간을 보내 보세요.

 

새로운 것을 향해 한걸음 내딛는 일은 매우 어렵고 깊은 결심을 필요로 하지만,

 

그 이후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변하세요.

 

자신의 인생이 한심하고 쓰레기같은 인생이라고 생각하면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