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의 마지막 차르 시메온 2세

2차대전 도중 급사한 아버지 불가리아국왕 다음으로 6살에 왕위에 올랐다. 물론 얼마 못가 2차대전 패배후 불가리아가 공산화 되고 망명했다가 나중에 불가리아 민주화 되고 나서 돌아옴.

아무튼 전직 차르였으니 의회에게 나 다시 국왕으로 인정 안됨? 이러고 의회는 안된다고 함.

이러니까 아예 왕위 주장권 포기하고 선거에 나서서 총리가 되고 공화국 헌법 준수 했음. 아마 전세계에서 퇴위당한 왕이 선거로 다시 총리가 된 유일한 사례.

지금도 잘만 살아계심. 물론 지금은 총리자리 물러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