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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세종대왕이고 하나가 충무공 이순신이 아닐까?

잘봐 아랫글에도 나왔지만 한글 그냥 세종대왕이 혼자 만든건데


세종 업적


1. 4군 6진을 김종서 하나 보내서 밀어버림

 - 4군 6진이라고 읽으면 잘 모르겠지만 대충 조선 영토가 50~100% 증가함

 - 김종서는 그때 일개 문신이었음


2. 이건 문종 업적이긴 한데 화차 만듬

 - 화차랑 현대 다련장이랑 옆에 놓고 보면 사실 큰 차이 안남

 - 현충원 가서 박물관 보면 원시시대 -> 세종시대 -> 중세시대 -> 현대 이렇게 보임


3. 장영실 시켜서 물시계 만듬

 -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사실 산업혁명에서 핵심은 증기기관도 있지만 기계장치도 큼

 - 동력을 가진 기계장치가 있었으면 산업혁명에 거의 근접했다고 봐도 됨


4. 음악 천재

 - 그 박연인가 시켜서 악기 만들었는데 "얼마나 더 깎아라" 라는 지시를 함.

 - 소리가 진동이라는 것도 이해하고 그 진동이 얼마나 다른지 알고, 어떤 물리량을 조절해야 하는지까지 알아야 가능한 천재성의 상징


5. 한글 창제

 - 2000년대에 유엔에서 세종 따라한다고 언어 창제 프로젝트 함

 - 그거 실패하고 그냥 한글 쓰기로 함 ㅋㅋㅋㅋㅋㅋ

 - 정작 세종 본인은 신하들 다 반대해서 혼자 취미생활로 만든 글자...



이순신도 명량 이런 걸로 막 많이 영화화되는데


1. 이순신을 상대한 일본 무장들 하나하나가 당대의 명장들

 - 생각해봐 우리가 삼국지게임 하면서 세계통일하고 옆에 쳐들어간 상황이야

 - 병력 13 있길래 병력 1000에 수군장수 잔뜩 끼워서 보낸 상황이다?

 - 근데 하나도 못죽이고 졌음.


2. 이순신은 맹장형이 아니라 그냥 정석주의자

 - 이게 무슨 소리냐면 이순신이 무슨 천재적 재능을 발휘한게 아니라는 말

 - 그냥 군율을 지키고, 훈련을 하고, 첩보를 하는 등 기본기가 탄탄한 무장이었음

 - 근데 그것만 가지고 세계사에 기념비적 해전을 만들어냄

 - 제갈량의 화공 같은 계략의 승리가 아닌 전쟁의 승리를 노리는 건데, 그게 전투도 저리됨...


3. 사실 이건 세종 덕목인데... 200년 전 판옥선이 최신 일본 해군을 쳐바름

 - 판옥선이 대충 태종 세종 해서 만들어진 배임...

 - 세종이야 뭐 워낙 인류사에 유래가 없는 다방면의 천재라...


4. 아마 일본군 입장에서 명량해전을 기술하면 공포영화가 될듯

 - 영화 내내 각 장수들 전공 막 보여주고 걔네 개쩌는 거 보여주고 하는데

 - 마지막 전투에선 충무공 혼자 배 타고 막다가 좀 다가가려나 싶으니 12척 더 나타났으니까...

 - 솔직히 충무공이 사람으로 안보일 거 같음


이 두 인물은 본인 입장에서 서술하는 영화만 나오니까 너무 가치가 죽음.

이 사람들을 동시대 다른 인물 입장에서 서술하면 진짜 워해머 황제 보는 느낌 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