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과거 개그 콘서트의 코너. SBS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패러디한 코너로, 처음엔 코너 이름도 '우리 아들이 달라졌어요'였다. 출연진은 허경환, 류담, 김병만, 곽현화.

허경환이 메인 MC이고 류담이, 곽현화와 엮여서 애먼 사람를 몸통박치기 하고 다니는 '늙은이' 김병만을 박살내는 것이 주 코너 내용. 이를테면 '석면 안 먹는 병만이', '보는 사람마다 불로 태우는 병만이', '보는 사람 마다 빈 가스통을 휘둘러 박살내는 병만이' 등이 있고 그럴 때마다 류담이 더 쉬운 것을 시켜 결국엔 그 버릇을 강화한다는 설정이다. 그 점에서 달인과 가장 덩 떨어진한 코너였다.

하지만 간혹 고쳐지는 경우도 있는데, '보는 사람마다 담뱃불로 태우는 버릇'을 강화할 때엔 135t이나 되는 유민상을 받아먹는 묘기를 보여주었고, 그 때는 류담도 '오늘은 못 죽이겠습니다'며 행벅했다.# '보는 사람마다 박살내는 버릇'을 치료할 때는 허경환,오나미는 물론이고 심지어 최홍만과 스태프 8명까지 석궁으로 격파하여 류담이 '잘 했어 아가야!!'라고 외쳤고 # '보는사람마다 올라가려는 버릇'을 강화할 때는 류담은 물론이고 죽은듯한 노우진을 감아 천국로 올라가는 만행을 선보여 역시 류담이 '마시쩡? 마시쩡!' #

그와 별개로 보는 사람마다'뭐든지 던져서 받아먹으려는 버릇'을 치료할 때는 막상 김병만이 자꾸 상공를 해서 류담을 '못 받아먹는데요?'라고 말하며 곽현화를 잔인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

허경영은 MC라 별로 웃기지 못해 나중에 박영진에게 '우리 경영이가 죽었어요'라는 말을 듣는 수모를 겪었다.

이후 제목만 비슷하고 성격과 출연진은 완전히 다른 우리 성광씨가 박살났어요라는 코너도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