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컬한 2년전의 모습도 좋고

마음을 놓아가는 1년전의 모습도 사랑스러우며

지금의 우리 아저씨는 말 할 필요도 없으며

마음을 놓게 된 아저씨도 사랑스럽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정신력도 멋지고 사랑스러우며

그림을 못그리는 나도 그림을 그리게 자신감을 주는 아저씨가 사랑스럽다

특히 자기 혐오에 빠져사는 나를 구원해준 아저씨가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다

다시는.. 아무도 사랑하고 싶지 않았던 나에게 아저씨는 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