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매 관련 정보

  ☞ 구매일자

  ⇒ 24년 3월

링크https://www.thirtymall.com/goods/goods_view.php?goodsNo=268002
쇼핑몰떠리몰
상품명주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가격3,900원
배송비3,000원



2. 상품 후기 (사진/영상)







얼었다가 살짝 녹은 상태로 옴. 하얗게 조각조각 보이는게, 언거임.

날씨가 그렇게 안추운데 왜 얼었냐 하면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은 어는점이 8~10도임.

이불 속에 넣어왔더니 금새 녹았다.


보다시피, 실제로 원물이 들어가있음.

맛은... 뭐... 기름맛이고...

중요한건 향.


트러플 오일은 트러플 향이 생각보다 조금 연하긴 했으나, 확실히 트러플 향이 나긴 함.

백설 트러플 솔트에서 트러플향을 너무 진하게 느꼈어서 그런가, 이건 그에비해 좀 은은한 향이었음.

그래도 향이 은은할 뿐이지, 향 자체는 확실한 트러플 향이어서 만족함.

트러플 조각 하나 꺼내서 씹어봤더니, 생감자껍질 먹는 것 같음...


페퍼론치노 오일은 은근 매운 맛이 살짝 났음. 고추기름처럼, 혀 끝에 살짝 아릿한 매운 맛이 남더라.

매운건 아니고, 딱 고추기름같았어.

근데 향이 좀... 매콤한 향이나 그런 향이 아니고

감식초, 매실주 같은... 그런 시큼한 향이 남...

왜...지...? 난 페퍼론치노의 매운 향, 고추기름 같은 향을 원했는데...

이런 향인 줄 알았으면 마늘이나 레몬을 살걸 그랬네.



+ 사은품이라고 하이디라오 토마토 훠궈소스, 리뉴 후레쉬(렌즈 세정액)이 같이 옴... 훠궈소스는 그렇다치고, 리뉴는 왜...지...?




3. 장점/단점

  ☞ 장점

  ⇒ 원물 들어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치고는 싼 가격

  ⇒ 


  ☞ 단점

  ⇒ 유통기한

  ⇒ 페퍼론치노 향이 생각이랑 다름




4. 재구매 의사 / 추천 여부


  ☞ 재구매 의사 있음(이 가격이면)

  ☞ 구매 추천함(페퍼론치노 빼고)






내일 더 빠삭 스파이시 치킨 후기 올릴거임.

지금 받아서 밥반찬으로 좀 먹어보긴 했는데

일단, 지퍼백인거 존나 마음에 듦. 보관 안심.


호일 깔지 말라고 했는데, 기름 묻는거 싫어서 그냥 호일 깔았음.

근데 기름 많아서 담다가 기름 다 흘렸음, 그냥 호일 깔지말자. 어차피 기름 다 묻는다.


매운건... 매우 다행이도, 멘헤라 아이도루 핫후쨩보다는 훨씬 덜매움.

신라면을 생으로 스프 뿌려먹으면 은근 매운데, 그 정도 느낌임.

매운거 잘 먹는 나로서는 딱히 많이 맵다고 느껴지지 않음. 그냥 좀 매콤함.

멘헤라 아이도루 핫후쨩 먹고나서는 한 두세시간 지나니까 속이 막 아려오던데

그 느낌은 없는거같음. 혹시나 속 안좋아지면, 낼 글 다시 쓸 때 쓸게.


닭 비린내는 안났는데, 5조각 중에 딱 1조각에서 닭비린내가 좀 났음.

그것도 그 조각 전체에서 난게 아니라, 잘 먹다가 마지막 한입 그 부분에서만 남.

그 왜 치킨 먹다보면 아주 가끔, 샛노란 지방이나 닭 가슴살 뼈 사이에 있는 검은 폐 씹으면 비린내 날 때 있는데

그 맛이 났음.

그냥 손질이 좀 덜된거였나보다 싶음.


근데 빠삭함이... 조금 결이 다름.

치킨의 튀김옷이나 돈가스, 튀김같은 바삭함...이 아니라...

무뚝뚝 감자칩이나, 사탕조각 같은...

아그작, 빠그작하는 바삭함임. 이빨 약한 사람이 먹다가 식으면 딱딱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음.


사진을 제대로 안찍어서, 낼 맥주 안주로 먹어보고 다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