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빙기라함은 군대에서나 카페에서 쓰는 존나큰 제빙기나 안에빵뚤린 씹으면 존나 잘부서지는 얼음 생산하는 물건인데 


회사에서 작년에 산 제빙기는 후자였음 뻥뚤린 얼음 이새끼는 가득채우고 물넣고 샷넣으면 몇분내로 다사라짐

계속 쓰다가 내부청소도 어렵고 너무 잘녹아서 먹느니마느니했음

그래서 좋좋소 회의결과 일단 겨울시즌은 마트에서 얼음 사먹기로 하고 일단락 되었는데 해가바뀌고 날풀리면서 점점 얼음 수요가 늘었음


그래서 제빙기 재가동을 위해 테스트했는데 안에서 온갖물때와 곰팡이가 닦아도닦아도 쳐나와서 그냥 새로 사기로 결정

근데 기존에 사용하던 방식말고 카페얼음 같은거 나오는걸로 하자고 쿠팡을 검색하니 약 20만원대에 있는데 이게 얼음이나오고 보온이 안된다고함...


그래서 직구에미친 내가 해외에서 찾아보기로 하고 알리를 뒤져봤는데 가격이 영 아니었음.

그래서 큐텐 가보니까 10만 후반대에 있길래 결정하고 사려는 순간 좀 쎄한 느낌들어서 티몬에 가보니 13.8에 버튼부 한글 프린팅된게 판매중이라 이거로 결정했음. 



제품명: CONAIR 제빙기 WZB-25FS

구매가격: 124,200원 지금은 13.8인데 할인쿠폰 나올때 사면 12만 언저리에 살 수 있을듯

구매처: 티몬

배송기간: 약 16일(3월 25일 주문. 4월 11일 수령)


물이 흘러내리면서 사각 틀을 점점 채우면서 얼리는 방식임 그래서 속 꽉찬 얼음이 만들어지고 안에 공기층도 거의 없어서 유지력이 좋음.


장점

잘 안녹는 얼음

내부 보온으로 하루종일 얼음이 살아있음


단점

구멍난 얼음대비 시간이 좀더 걸림

얼음이 얼음틀에 물 너무 많이 넣었을때 처럼 판으로 떨어짐 소리 존나큼&뚜들겨 패서 쪼개줘야함


제빙기 구매생각 있으면 이거 함 고려해보샘 만족도는 좋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