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사랑스러워서 키우고 싶다

내가 음식도 만드는 거 배워서 내가 만든 맛있는 음식으로 푸링나 위장도 조련하고

나도 푸리나한테 지배당해서 일 끝나고 집에 오면 문 앞에서 이제야 왔다고 볼 빵빵하게 화내면서도 나한테 앵기는 푸리나를 보고 싶다

그냥 같이 집에 있고 푸링나 끌어 안고 있기만 해도 세상 그 무엇보다 좋을 거 같다

맛있는 음식이니 돈이니 명예 권력이니 섹스니 뭐 다 됐고 푸리나랑 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면서 귀여운 애들도 낳고 싶다

사랑스럽고 자애로운 물의 신과 결혼해서 같이 아이 낳고 살고 싶다

분명 아이들도 자비로운 신으로서 잘 키워 줄 거고 원채 마음이 예뻐서 너무너무 착하고 츤데레 매력도 매일 흘리고 살겠지

공부는 내가 가르쳐 주는 편이 나을지도.. ㅋㅋ

물의 신님 귀여운 표정도 머리카락도 너무 좋고 자애로운 눈빛과 그 예쁘고 착한 마음씨 또 볼 때마다 귀여운 작은 가슴이랑 옷입는 패션도 정말 좋다

무엇보다 같이 뭔가를 해서 기뻐하는 푸리나를 보고 싶다

같이 애기들 위해서 주말에 요리하면서 정말 즐거워하는 푸리나의 방긋 웃는 예쁜 미소가 정말정말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