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루에 한 번씩 줏으려고 했던 초심이 사라져간다...

푸리나가 싫어진 건 아닌데 보질 못하니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기분이다...

해등절때도 못 봐서 속상하고 찌라시로 떠도는 이야기에서 푸리나가 낄 이야기적인 내용이 없다는 것에서 아쉬움이 묻어난다...

폰타인이 끝나면 더 보기 힘들어질텐데...

티바트 편이 끝나면 더더욱 보기 힘들어질텐데...

점점 멀어질 기회는 늘어나고 가까워질 기회는 줄어드는 게 느껴진다...

하지만 폰타인이 끝나더라도

티바트 편이 끝나는 한이 있더라도

푸리나를 데려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데려가서 여행해주고 싶다

그리고 그 여행이 끝나면 폰타인으로 돌아와서 푸리나와 포칼로스가 지킨 폰타인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싶다

힘든 시기 버티느라 고생한 푸리나와 포칼로스, 그리고 푸리나챈의 모든 푸붕이들에게 결실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