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스토리 진전이 많아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메인 스토리 추가였음.


직전 빅4편 커뮤 1장 30화까지 추가된 시점이 3개월 전이다보니 까먹은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이전에 코토노는 이미 도리큥이 있는 소속사로 이적을 결심하고 멤버들에게 알린 바 있음.


다만 아직 공개적으로 공표는 하지 않은 상황.


한섭에 추가되기 전에 쭉 훑어보고 싶으면 이전에 올린 글들 참고.


https://arca.live/b/idolypride?target=all&keyword=%EB%B9%854+1%EC%9E%A5



아래부터는 이번에 추가된 빅4편 커뮤 1장 31화부터의 내용임.


코토노가 츠키템을 탈퇴하고 4인 체제로 계속 활동하는 것에 대하여 기자회견을 잡은 매니져.




그러나 이미 기레기들이 계속 달려들어서 고생하는 츠키템 멤버들.




그와중에 코토x나기 라는 호칭이 꽤나 유명했던 모양...

뭐 전혀 숨길 생각 없는 나기사의 코토노바라기 행보다보니....







그렇게 기자회견에서 츠키템은 코토노가 탈퇴했지만 넷이서 활동할 것이며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로 새로운 의상으로 새롭게 나아갈거라고 말하는 나기사.



그때 어떤 기자가 질문을 함.




한 유닛의 센터가 탈퇴한다는 것을 두고 그룹의 불화설까지 연결지으려고 하는 기레기.


다들 힘들어하고있는데 고딩 애덜 면전에서 할 소리냐...








당신들이 그렇게 말하더라도 SNS 등의 반응을 보라면서 팬들도 다들 신경쓰고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물음을 합리화하는 기레기.





집요하게 묻는 기자의 질문에 자세한건 나중에 발표하겠다고 일단 상황을 추스리는 매니져.




그러나 해당 기자는 멈추지 않고 I-UNITY 에서 스릭스에게 패배한 이후 츠키템은 계속 부진했다는 말까지 꺼냄.






그래놓고 도리큥이 있는 소속사로 이적해버리다니

부진해지자 탈퇴해버리는 완전 무책임한거 아니냐는 비난까지 함.





결국 울컥한 메이가 코토노짱에 대해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얘기함.




그때 스즈가 완전히 가라앉은 침착한 목소리로 코토노를 더 이상 깎아내리는 말을 한다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함.




코토노가, 그 아이가 얼마나 고민하고있었는지 얼마나 괴로워했는지 누구보다 우리들이 가장 잘 안다고 말하는 스즈.




그러니까 더 이상 코토노에 대해서 깎아내리는 말은 하지 말라고 말하는 스즈.


스즈가 정말 엄청나게 성장했다는걸 볼 수 있는 장면이었음.




스즈의 분위기에 눌려 자기 질문은 여기까지라고 꼬리내리는 기레기.




앞으로의 우리들을 모쪼록 지켜봐달라고 마무리하는 스즈.




그때 다른 기자 한 명이 마지막으로 질문함.

자신 역시 츠키템의 팬이었는데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결심을 말해달라고 요청함.




이렇게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성심성의껏 활동해갈테니 지켜봐달라고 말하는 스즈.




톱 아이돌을 목표로 나아갈거라고 마무리.




무사히 기자회견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온 츠키템.




한편 매니져는 앞으로의 츠키템 활동을 위해서 새로운 센터를 정해달라고 함.


매니져가 정할 수도 있지만 멤버들끼리 정해달라고 부탁함.




그러자 스즈가 진지한 표정으로 센터를 자신에게 맡겨줄 수 있냐고 얘기함.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츠키템이 얼마나 역풍을 맞이하고 있는지 잘 알았다는 스즈.




더 이상 어떤 불평도 나오지 않도록 츠키템을 훌륭한 그룹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는 스즈.




이전 기자회견에서 스즈의 진정성을 다들 보았기에 모두 찬성함.





그러자 원래 스즈 성격으로 돌아와서 자신의 시대의 시작이라고 말하는 모습 귀여웠음.

이래야 스즈냥이지...







그래도 아직도 코토노를 잊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나기사를 꼭 안아주는 사키.




한편 매니져는 사에구사 사장이 알려준 연예계 파티에 참석해있음.


연예계 유명인사들 말고도 유명 아이돌들도 꽤나 와있는 모양.




역시나 예상대로 도리큥도 있고





도리큥 둘과 같이 다니고있는 코토노도 있음.




코토노와의 재회는 최악이었다...




도리큥 소속사로 이적한건 알고 있었지만 설마 도리큥 둘과 같이 다니는줄은 몰랐다고 말하는 매니져.




그리고 이로써 처음으로 도리큥과 매니져가 처음으로 만나게 됨.




코토노에게 제대로 상황을 설명하는게 좋지 않나고 말하는 레몬.





자신은 아이돌로써의 강함을 기르기 위해 이 두 사람과 행동하고 있으며 같이 연습도 하고있다고 말하는 코토노.





계속 5인으로 예전과 같이 있었다면 나아갈 수 없다고 말하는 코토노.




다만 호시미프로로 다시는 돌아가지 않는다는 말은 차마 힘들었는지 말을 흐리는 코토노.






코토노가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라며 자신을 포함해서 모두 코토노를 걱정했다고 말하는 매니져.




일이 이렇게 된 것은 자신의 책임이라며 사과하는 매니져.




그 말을 듣고 동요하는 코토노에게 당신의 결심은 겨우 이 정도였냐고 다그치는 레몬.




센터가 탈퇴하면 그룹은 와해될 줄 알았는데 용케도 활동을 계속한다며 도발하는 라임.




그러자 그 아이들은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며 단호하게 말하는 매니져.





그러자 그냥 친절한 샌님인 줄 알았는게 꽤나 심지가 굳다고 씨익 웃는 라임.




기대하고 있으니 열심히 해보라며 자기들 나름의 격려를 보내는 도리큥.






도리큥과 같이 연습한다는 코토노의 말은 진짜였는지 정말로 셋이서 같이 연습하고 있음.

하지만 도저히 연습에 따라갈 수 없는 코토노.





아무리 힘들더라도 절대 그 피로를 밖으로 표현하면 안된다면서

너는 라이브에서 팬들에게 힘들어하는 표정을 보여주고싶냐고 다그치는 레몬.




이 정도로 기초에서 차이가 날 줄은 몰랐다며 충격받은 코토노.




이래서는 길거리의 아이돌들과 다를 바 없다고 따끔하게 말하는 라임.




그리고 코토노에게 설마 자신들을 뛰어넘겠다는 생각으로 연습에 임한거냐고 말하는 레몬.




우리들과 체력승부를 하기 위해서 동료들을 버리고 온거냐며 다그치는 레몬.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퍼포먼스를 언제나 의식하라고 말하는 레몬.




1초라도 방심하지 말고 신경을 곤두세우라고 말하는 라임.





얼마나 안일한 생각으로 레슨에 임하는거냐며 우리들과 같이 연습을 할거면 그만한 각오를 가지고 임하라고 말하는 도리큥.





아니면 상냥하고 친절하게 너를 맞이해줄 동료가 기다리고 있는 호시미프로로 도망치던가? 하고 도발하는 라임.




체력이 완전히 바닥나서 힘들어하는 와중에 동료들을 깎아내리는 발언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코토노.




자기들과 함께 연습했던 아이돌들은 대부분 울면서 가곤했는데 꽤나 심지가 굳은 면이 있다고 말하는 레몬.


어느정도 말투가 거친 면은 있지만 하는 충고들이 하나하나 전부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들이고

현재까지 공개된 모습은 기본 심성이 나빠보이진 않음.


다만 워낙에 격차가 넘사벽이다보니 대부분 아이돌들이 같잖아보이는 면은 없진않을 듯.


그리고 다 쉬었으면 레슨을 시작하자며 설마 더 쉬겠다는 말을 하진 않겠지? 하고 말하는 레몬.


레슨 끝나고 앉지도 못하고 계속 얘기만 한 것 같은데 휴식시간 끝...




그렇게 어찌어찌 하루 레슨 종료.

체력이 완전히 바닥나서 휘청이는 와중에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코토노.




감사따윈 필요없다고 말하는 레몬.




끝났으면 방해되니까 꺼지라고 말하는 라임.

라임이 하는 말을 보면 코토노가 도저히 못 따라가니까 평소에 하던 만큼의 레슨을 제대로 하진 못한 모양.


코토노가 완전히 체력이 방전될 정도의 레슨량조차 도리큥이 원래 소화하던 수준보다 미달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




레슨이 끝나고 밖으로 나온 뒤에도 숨이 차서 머리로 산소가 가지 않는다며 힘들어하는 코토노.




그때 츠키템이 기자회견을 한 소식을 알게 됨.

상당한 화제기사가 되어있다고 함.




매니져에게 연락하려고했다가 그만두는 코토노.




이젠 나에게 있어 매니져씨도 아니니까...





그리고 과거 회상.

도리큥과 같이 레슨을 하는 것은 코토노쪽에서 먼저 요청했던 것.

그러자 자기들과 같이 레슨을 하면 지옥을 맛볼거라고 말해주는 라임;;;






어서 실력을 쌓고 다시 츠키템으로 돌아가겠다는 코토노의 말에

설마 벌써부터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냐며 그런 무른 각오로 강해질 수 있겠냐며 질책하는 도리큥.




자신은 각오가 부족했던걸까...하고 고민하는 코토노.




나기사에게도 상담할 수 없다고 말하는 코토노.


이로써 이전 스토리에서 코토노가 분명히 츠키템으로 돌아간다고 해놓고 메세지로 더 이상 츠키템으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보낸 내용이 들어맞게 됨.


처음에는 어느 정도 돌아갈 생각은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무른 생각조차 접어둔채로 각오를 가지게 된 것.






강해지기 위해서 절대로 도망가지 않을거라고 다짐하는 코토노.





강해지기 위해서라면 독하게 되어보이겠다고 마음먹는 코토노를 마지막으로 35화까지 내용이 끝남.



일단 츠키템의 4인 활동이 공개적으로 발표되었고 코토노도 현재로써는 완전히 이적한 상태로 도리큥과 같이 레슨하고 있는 상황.


다음에 코토노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맨 처음 만났을때처럼 독기가 가득 찬 모습이 되어있을 것 같은데

이게 앞으로 어떻게 작용할지 매우 기다려진다.


그나저나 이틀 전에 사무실에서 코토노 생일 축하해놓고 이틀만에 바로 현실 끼얹어버리는 운영진은 진짜 대단하다...

도쿄편 2장때부터 느꼈지만 운영진이 가장 귀축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