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프랜차이즈 서점들이 시장을 독과점 하게 되는 거랑 문화적 다양성이 줄어드는 거랑 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거임? 동네 조그만 서점보다 대형프랜차이즈에서 볼 수 있는 책의 종류가 훨씬 다양하고 소형출판사들이 내놓는 책들은 어차피 지역서점에서 취급안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소형출판사, 개인사비출판에 메리트를 주는 것도 아니면서 도서정가제가 문화적 다양성에 어떻게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거임? 심지어 대형프랜차이즈 서점들은 지역매장에 없는 책들을 인터넷에서 조회할 수도 있고 별도로 주문할 수도 있는데 마을단위로 서점하나씩 있는것보다 시군구 단위로 대형프랜차이즈 서점이 하나씩 들어오는게 도서접근성이 훨씬 높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