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주사 채널

주사 썰)

고2 때 정형외과에서 항생 주사 맞으러 몇 번 방문했었음.

첨에 간호사 누나 따라서 주사실에 들어갔는데

간호사 누나가 항생제는 좀 아플 거라고 겁줘서 존나 긴장함....

그리고 엉덩이 까고 서서 주사 맞았는데 진짜 아프더라;;;

내가 아픈 티 내니까 엉덩이 문질러주는데 좀 꼴릿했음.

옷 정리하고 계산하는데 나보고 웃으면서 엉덩이 마사지 잘하라고 했던 게 기억에 남음.


주사 썰2)

뭐 때문에 맞으러 갔는지 기억 안 나는데 주사 실이 좀 좁아서 서서 맞기 힘들 것 같았음.

그래서 침대에 올라가서 무릎 꿇고 벽 잡은 자세로 맞았는데

주사 놓으시는 분이 엎드려 맞는 게 덜 아플 거라고 하셨는데 뭔가 엎드려 맞는 건

애기들 같고 좀 쪽팔리기도 해서 걍 그대로 맞았는데 아프더라 ㅋㅋㅋㅋㅋㅋ

엉덩이 문지르시면서 그래서 엎드려서 맞으라니까 이러심 ㅠㅠ


병원 썰)

피부 때문에 한방 병원 같은 데 가서 약물 치료 받으러 꽤 오래 다녔는데

거기 가면 탈의실에서 병원에서 입는 옷으로 갈아 입고 치료실로 가면 됨.

치료실은 물리치료실 처럼 침대 여러개 있고 커튼으로 나눠져 있는데 누워 있으면

배에 침 놔주고 무슨 온찜질 같은 거 하고 그래서 나른해지면 좀 잠들고 그랬음.

그 다음에 약물 치료 받는데 이거 할 때는 팬티 빼고 다 벗어야 함.

이때 치료해주는 간호사 누나들 다 젊고 예쁘신 분들이여서 첨에 겁나 창피했음.

팬티만 입고 누워있으면 들어와서 몸에 스프레이같은 약물 뿌려주는데 개 차가움.

이게 한 번 할 때마다 몸 앞쪽 뿌리고 열치료하고 뒤쪽 뿌리고 열치료하고 해서 오래 걸림.

이거 끝나면 크림같은 거 또 발라야 되는데 손으로 다 일일히 발라줌;;

이때 좀 뭔가 간호사 누나가 구석구석 발라주니까 좀 자극 돼서 ㅂㄱ하고 그랬는데

내가 쪽팔려 할까봐 일부러 다른 이야기하면서 화제 돌리고 그러심 ㅋㅋㅋㅋ

그리고 엎드리면 누나가 직접 팬티 내려서 엉덩이 깐 다음에 엉덩이에도 발라 줌.

라텍스 장갑 같은 거 껴서 그런지 엉덩이에 손길 막 느껴지니까 엎드려서 ㅈㄴ 야해서 죽는 줄 알았음...

다 바르고 필요한데 있냐고 물어보면 일부러 엉덩이 쪽이랑 등 더 발라달라고 하기도 했음 ㅋㅋㅋ

나중에 ㅈㄴ 꼴려서 옷 입을 때 앞에 좀 젖고 그랬었음......

나중에 피부 호전되는 거 본다고 팬티만 입고 사진 찍히고 그랬는데 궁금한 거 댓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