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차 -



블러디 울프


대붕괴시대에 초대 교황이 몰았던 기체.

기체명은 초대교황의 별명에서 따온 것.


테크노아이즈가 제작한 기체가 아니지만,

교단기체의 기원이라 할 수 있으므로 여기에 기재함.




블러디 울프 II


노후화된 블러디 울프를 개수한 기체.

캐논포를 2문 추가 장비해서 화력이 증강되었지만, 명중율은 나빠졌다고 함.


초대교황의 기체면 거의 성유물이라서 그런지,

교단은 이후로도 블러디울프 시리즈를 거의 애정충 수준으로 굴려먹었음.




블러디 울프 III


3대 교황의 전용기.

아직 젊었던 그가 취임 직후에 당시 최고의 장비를 탑재해서 제작한 기체.


이만한 무장은 블러디울프 시리즈의 프레임에는 너무 무거워서

대가로 장갑을 포기했다고 함.




가이우스 시리즈


교단군의 소형전투병기.

주력부대가 휩쓸고 지나가면, 살아남은 패잔병들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


현재 공개된 바리에이션은 I~IV까지 있으며, 이 중 II까지는 이미 구형 취급인 모양.

가이우스II는 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특성상

집단전에 잘 맞아서 IOW가 신병훈련에 잘 써먹고 있음.


가이우스 시리즈 중 현재 주력병기는 III이며,

4문의 대포를 장비해서 한 지역에 30분 이상 화력집중이 가능한 제압력을 가지고 있음.


최신형인 IV는 정화전쟁 후에 개발되었으며,

전차부대가 백병전에 특화된 BM에 취약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근거리 특화형 무장을 싣고 있음.




율리우스 시리즈


인스티튜트 오브 워의 제식병기. 즉, 교단 전차군단의 주력임.

현재 I~VII까지의 바리에이션이 공개되었음.


IV까지는 외모에 차이가 없고, 탑재한 병기만 용도에 따라 다름.

I은 안정적인 출력 지속력을 가지고 있으며, II는 장거리 지원화기를 탑재한 버전.

III은 대인살상용으로 화염방사기를 탑재한 버전임.


다음부터는 정화전쟁 후에 개발된 기체들임.

IV는 BM의 발전에 따라 근접전에서 전차부대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근거리에서 절대적인 위력을 가진 리프레스포를 탑재했음.

V는 역시 근접전용 BM을 카운터치기 위해서 대형 전기톱 2문을 장비시켰음.

VI는 니엘로 합금제의 니들건과 중포를 장비하여 전세를 안정화시키는 지원화력을 제공하고,

VII은 III의 후계기격인 대인용 기체임. 회전톱날과 중포로 적의 사기를 효과적으로 꺾는 용도로 사용됨.




카이사르 시리즈


교단 전차의 플래그쉽 모델.

하이엔드 전차인만큼 테크노아이즈의 전차 중 최상급의 성능을 가지고 있음.

특유의 스파이크 아머로 격투전용 BM에게 악몽을 선사해주는 I과

미사일 병기 위주로 구성된 II로 분류됨.




아우구스투스


교단 최대급의 전차병기.

정화전쟁 당시에 공화국을 상대로 열세에 처하자,

신시아가 타이런트의 잔해를 연구해서 완성시켰고, 사제들이 불면불휴로 만들어내서 투입시켰음.


극동공화국의 격투전용 기체들에 대항하기 위해서,

교단제의 가장 단단하고 무거운 중금속 '성강'을 사용했고,

스파이크 아머과 근거리 무장을 장비했음.


근처에서 다수의 기체가 일제히 자폭해도

문제없이 움직이는 무식한 떡장갑을 자랑함.



- 전투기 -



블러디 버드 I


극소수 생산된 중거리 전투기.

교단의 육군지상주의와 교황의 고소공포증 탓으로

더 이상의 후계기는 생산되지 않았음.




블러디 배트


교단기사 안드레아의 전용기.

기계성 사건 후에 교단기사에 편입된 베르카의 작품이며,

블러디 버드에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파츠를 합쳐서 커스터마이즈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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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감글도 복구준비가 끝났음

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