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LG 가 재작년(1015녀)에 발매한 V10과 G4 에 대해 안드로이드 버전 7.0 누가의

업데이트를 해주지 않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고객상담  부서에 업데이트에 대해 문의해보니

연구소에서 업데이트 없다고 확정되었다고 한다.  이건 스스로 눈을 찌르는 어리석은 결정이다.

 

http://eteris.tistory.com/1322

 

요즘 스마트폰은 성능이나 스펙은 거의 평준화 되었고 저렴한 중국제 폰들도 스펙으로는

한국의 삼성 LG 폰들에 못지않게 잘나오고 있다.

 

그래도 그나마 삼성 LG 폰이 중국제 폰들에 비해 프리미엄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건

완성도나 build quality 도 있지만 사후지원 특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그래도 중국산들 보다는 충실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갤럭시는 갤S 나 갤노트 같은 프리미엄 기종은 대충 2년 정도 또 안드로이드 판갈이 2번 정도는 

지원해왔다. 프리미엄 기종 뿐 아니라 중간 급의 A 시리즈 등도 비교적 충실히 업데이트 해주고 있다.

LG 도 중간이나 저가 기종은 별로 잘 지원하지 않지만 그래도 G 시리즈 V 시리즈는 삼성 갤럭시

와 비슷한 정도로 2년, 2번 정도는 지원해왔다.

 

반면 중국업체들은 화웨이 등 상급 업체를 제외하고는 이런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가 1 번에 그치거나

중하급 제품은 아예 처음 발매될 때 장착된 버전이 최종버전이고 업글 지원이 전혀 없기도 하다.

그나마 샤오미 가 중저가 제품들 중에는 버전 업그레이드 지원이 충실한 편이다.

 

애플 아이폰이 최고의 프리미엄폰 명품 대접을 받고 중고가도 높은 이유는 아이폰은 

기본적으로 4년 간 4번 정도의 IOS 업그레드를 본사가 직접 지원하고 있고 

5년 정도는 패치가 끊기지 않고 계속해서 지원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폰은 딱히 고장나지않으면 보통 4년 정도는 별 불만없이 최신 OS와 앱의 최신 버전의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 수명이 길고 중고가도 갤럭시 등 보다 훨씬 높다.

결과적으로 아이폰은 갤럭시 보다 사용자 들의 평균 사용수명이 훨씬 더 길다.

미국 스맛폰 사용자들의 삼성 갤럭시 폰의 평균수명은 18 개월인데

애플 아이폰은 평균 25개월 정도로 38%, 7개월 이나 더 길다.

이러니 아이폰이 더 비싸도 연간 유지비로는 갤럭시보다 더 경제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은 갤럭시보다 더 명품, 프리미엄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거다.

 

그런데 LG는 그나마 갤럭시와 비슷하게 지원하던 프림미업 급 조차 중국산 중저가 폰이나 

마찬가지로 1회 업글, 1년 지원 으로 지원 기간을 줄인다면 결국 가격만 비쌀 뿐 

사후 지원은 저가 중국산 들이나 다름이 없어진다.

중국산 말고 LG 를 비싸게 살 메리트가 없어지는 거다.

 

최소한 갤럭시 S 라인, 갤노트 라인,LG 의  G 시리즈 V 시리즈는 아이폰 처럼 

4년간 4번 업데이트 5년간 패치 지원을 해야 프리미엄 지위을 유지할 수 있을 거다.

2년이면 지원이 끊어져 폰을 신제품으로 바꿔야 하는 폰은 더이상 프리미엄폰이라고 인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