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아래 글에 이어 2 부.

 

그러니 이런 장단점을 보완한 솔루션을 제시하자면.... 

게임은 기본적으로 소용량 카드릿지로 발매하되 (8 GB 이하의 소용량) 거기에는 

게임 프로그램과 초기 화면, 초반 게임 데이터 등 전체 게임 크기의 1/10 가량만 들어있고 

게임의 초반 이후에 필요한 게임데이터는 인터넷으로 On Demand로 다운 받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니 초반 이후 부분을 처음 플레이 하자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거나

인터넷으로 나머지 부분을 본체의 저장장치로 미리 다운로드 받아 해야한다.

한번 미리 다운받아 놓았으면 다시 플레이 해도 인터넷 연결은 필요없다.

 

중고거래는 그 물리 카드릿지를 거래하면 되고 용량은 크지않으니 매체 가격도 비싸지 않다.

게임기 본체에는 BD 드라이브는 달려있지 않아 게임기 하드웨어 원가를 절약한다.

게임 데이터는 On Demand로 다운받을 수 있으니 본체 저장장치는 캐시 역할만 하니

1 TB 정도의 flash 저장장치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물론 인터넷 없이 또 중간 다운로드 없이

게임하기 위해 게임 데이터 전체를 미리 다운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본체외에 UHD BD 드라이브는 외장형 액세서리 으로 달수 있게 해서 

전세대 (즉 현세대 PS4 등) 의 BD 디스크 기반 게임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하고 

또 UHD BD 플레이어 역할도 할수 있게한다.

 

인터넷 연결이 없는 사용자는 게임 카드릿지 외에 따로 게임 데이타만 든 BD 디스크를

구입하면 인터넷 연결과 다운로드 없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을 거다.

게임데이터 디스크는 아주 값싸게 구입할 수 있고 자유로이 복사할 수도 있다.

또는 BD 디스크 원가는 매우 저렴하니 그냥 기본패키지가 카드릿지+ BD 데이터 디스크로 구성할 수있다.

 

그 BD 디스크는 단지 게임데이터만 들어 있고 인터넷 다운로드를 대신하는 역할만 한다.

게임사는 이 데이터 디스크 내용은 자유로이 PC 파일 로도 다운받을 수 있게 공개한다.

물론 게임데이터 자체는 암호화되어 있고 카드릿지가 있어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복사방지 DRM은 모두 카드릿지에서 이루어진다.

이 게임 디스크는 세월이 지나고 몇년 후에  게임데이터 서버가 서비스가 중단되는 경우에도

게임을  로컬로 계속 플레이 할수 있게 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물론 게임 프로그램 자체는 카드릿지에 들어 있고 게임을 하면 그 BD 디스크 내용이  

본체의 내부저장장치로 게임 중에 자동으로 복사된다. 일단 복사가 끝나면 플레이 하는데

디스크는 필요없다. 그러면 디스크 없이 본체와 카드릿지만 가지고 게임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