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갤럭시S9 등 프리미엄급 안드로이드 폰 들에 널리 채용될 AP라면 역시

퀄컴의 스냅드래곤 845 칩이다. 올해 835 칩의 후계자.

며칠전에 GeekBench 성적이 떳는데 좀  실망이다.

싱글 성적이 2600점 을 좀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

이건 835 의 2024점 보다는 다소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불만스런  수준이다.

이건 2년전 나온 아이폰 6s 에 쓰인 A9 칩의 싱글 점수과 비슷한 점수에 불과하다.

내년에 쓰일 걸 감안하면 거의 3년이나 뒤져있는 셈.

반면 올해 나온 아이폰 8/X의 A11칩은 싱글 점수가 무려 4537점.

내년에 나올 칩보다 2배 가까이나 되는 셈이다. 공정은 10 nm

애플은 내년에 또 7nm A12 칩을 설계중일 텐데 이건 또 얼마나 괴물이 나올지 궁금하다.

물론 이 845 칩 점수가 아직 발표된 칩이 아니니 저 점수가 최종은 아닐 것이고 

앞으로 더 개선될 여지는 있고 또 멀티 점수는 그보다 차이가 적겠지만 전망이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다.

어쨋거나 애플은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AP 설계 능력에서도   이제 다른 경쟁사들의 2배이상으로

성능 차이를 벌일 정도의 절대적 세계 정상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