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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파고의 충격 이후  뉴럴넷 기반의 인공지능이 큰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 기술을 가장 적절하게 쓸 수 있는 응용이 미사일 제어 이다.

 

특히 지대공 미사일이나 공대지 미사일 같은 것은 전통적으로 

 

사람이 TV를 보며 유도하거나 하다가  현재는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로 명중율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알고리즘이다 보니 기만당하기 쉽고 명중률이 떨어진다.

 

그런데 뉴럴넷 기술은 바로 이런 이미지에서 패턴매칭하는데 뛰어난 장점을 가진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응용하면 적기와 아군기를 구분할 수 있고 플레어나 채프 기만기동 등 

 

회피수단을 써도 마치 사람이 화면을 보며 조종하듯이 정확하게 가짜 미끼 목표를 배제하고

 

진짜 목표인 적기의 위치를 판별해 격추시킬 수 있다. 이건 속이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사실상 카미카제식 으로 사람을 태운 미사일 못지않은 명중률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이때 까지는 뉴럴넷은 계산량이 많고 속도가 느리고 전력이 많이 들어서 구현이 비싸고 

 

미사일 같이 빠른 판단이 필요한 실시간 제어에는 사용되기 어려웠다. 

 

하지만 근자에는 무인운전 자동차같은 응용이 부각되며 이런 뉴럴넷 기반 인공지능 제어의 연구개발이

 

활발해지고  이를 위한 상업적 칩들도 나오고 있다.  이제 빠르고 값싸고 전력도 적게드는

 

하드웨어 AI 가속칩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서   미사일 응용같은 고속 제어에도 싸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런 인공지능을 제어에 도입한 미사일은  엄청난 명중률로 미사일 무기 시장에 일대 혁신을 일으킬 것이다.

 

또 총도 이런 기술을 적용하면 초보자가 쏴도 훈련된 스나이퍼 처럼 원거리에서도 정확하게 쏘는 저격총도 가능할 것이다.

 

이미  트래킹포인트 라는 자동 조준 소총이 있지만  ( 트래킹 포인트 소총 소개 )

 

이것도 인공지능과 결합하면 더욱 간편하고 정확하게 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그외에도 지금까지 인간의 눈으로 하던 각종 조준이나 조종을  인공지능이 할 수 있게 되면

 

즉 무기의 "눈"을 뉴럴넷 기반 이미지 인식장치로 바꾸면 군사 기술의 혁명이 될 것이다.

 

이건 특히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뉴럴넷 기반 인공지능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역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