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애플이 아이폰에서 3.5 밀리 이어폰 단자를 제거하고

 

이를 모토롤러 등 일부 업체에서 따라하고 

 

이번에는 구글이 구글이 구글 픽셀에서도 이어폰 단자를 제거했군요..

 

신문기사를 보니 삼성 갤럭시도 아마 내년부터 이어폰단자를 없애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군요...  아마 없애는 쪽일 거라고 감히 예상해봅니다.

 

저는 없애는 것을 찬성하지만 사용자 들의 반대가 많다는 것도 잘알고 그 이유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 없애는 걸 찬성하는 이유는 3.5 밀리 단자는 50년 전에 등장한 구식 아날로그 인터페이스다 보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도 어렵고 발전성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이제 오디오 재생의 모든 부분은 다 디지털화 되었는데 이어폰만 

 

여전히 구식 아날로그 단자에 머물러 있지요. 

 

그러니 시기상조이고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3.5 잭을 퇴출시키고

 

블루투스 같은 무선이나  USB-C같은 새로운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도입해 오디오 신호전달을 디지털로 통일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물론 지금당장의 소비자의 불편이나 불만을 모르는 건 아니나 

 

비디오 전달을 아날로그 RCA 비디오 단자에서 디지털 HDMI로 전환에 성공했듯이 

 

몇년 앞을 내다보고 오디오도 디지털 인터페이스로 전환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그동안 S/PDIF가 있었지만 너무나 제한적이고 불편했죠. USB-C 로 바꿀 때라고 봅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도 블루투스나 유선 USB Type-C로 점차 바뀌고 

 

스맛폰에 연동하는 기기도  블루투스와 USB-C를 입력으로 하는 식으로

 

서서히 바뀔 거라고 봅니다. 블루투스의 가격이 다소 비싼 것도

 

대량 보급이 되면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싸질 거고요.

 

USB type C 이어폰은  3.5 아날로그 이어폰 보다는 다소 비싸지만 큰 차이나진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