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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스마트폰은 고급은 G 시리즈, V시리즈가 있고 저렴한 효도폰급으로 X시리즈, K시리즈가 있었다.

 

그런데 그런 고급 제품과 염가제품 사이에 중급 폰으로 Q 시리즈를 중급라인으로 도입했다.

 

그래서 나온게 Q6과 Q8 인데 둘다 심하게 균형이 맞지않는다.

 

Q6 은 중급라인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하급기종이다. AP가 스냅 435로 효도폰급을 겨우 면한 정도이다.

 

그러니까 중급이라기 보다는 하급중에 상급, 중하급이다. 15만원 짜리 중국산에도 밀리는 스펙이다.

 

그런데 출고가는 41만원으로 효도폰급 치고는 상당히 비싼편이다. 적정가는 딱 20만원 정도이다.

 

그런데 그 위인 Q8은 또 얘기가 다르다. 이건 쉽게말해 크기를 축소한 "미니 V20"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2016년 9월에에 일본에서 V20 Pro이라고 팔았던 모델이다.

 

즉 컴팩트한 폰을 선호하는 일본을 위해 V20을 축소해서 만든 미니 V20 일본모델을 2017년 8월에 한국에 들여와서 팔고 있는 것. 

 

AP 도 스냅드래곤 820으로 작년의 프리미엄급이다.   RAM 4G / 내장 32 GB.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나 작은 보조화면, 쿼드 DAC,  F1.8 OIS 듀얼 카메라 등  

 

V20의  프리미엄 요소를 그대로 가지고   크기만 5.2 인치로 다소 축소한 정도이다. 

 

V20 보다 장점은 방수가 된다는 정도.  아쉽게 배터리는 V20과 달리 일체형이다. 또 LG 통신사 추노마크가 없다.

 

Q8 에 대한 리뷰 LG Q8 리뷰, 단점을 찾기 힘든 미니 V20 

 

단점을 꼽자면 LG 페이가 안된다. 또 주파수 문제로 통신사가 SKT는 안되고 KT와 LG만 된다. 

 

그리고 하단 베젤이 좀 넓어서 디자인이 좀 구형스럽다.   상단 베젤도 약간 넓지만 보조화면이 있어서 무난하다.  

 

또 원래 2016년 9월 일본에 출시한 모델이라 안드로이드 업글 지원등은 2016년 모델인 V20과 비슷하게 종료될 것이다.

 

쉽게 말해 5.1 인치의 갤럭시 S7 32G 모델 (엣지형 아닌 일반화면형) 급이라고 보면 된다.

 

즉 Q6과 Q8은 결코 같은 급에 묶을 수 있는 모델이 아니다. Q8은 적어도 준프리미엄급이라고 봐줘야 한다.

 

갤럭시 S7 가격이 현재 언락폰 신품은 약 60만 후반 ~70만원가량이다. 갤럭시 노트 FE는 75정도.

 

그런데 Q8의 가격이 출고가는 61만원으로 상당히 저렴한데가 요즘 가개통이나

 

신품이나 다름없는 중고들이 대략 30만원 후반 또는 중고는 30만 초반에 나오고 있다. 잘 찾으면 20 만 중반대도 나온다.

 

 이건 Q8의 한국 출시시기가 올해 8월 임을 감안해 보면 매우 싼 가격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정도면  나온지 1년 넘은 V20 중고나 1년 반 정도된 갤럭시 7 64G 정도의 중고가 이다. 

 

아마 별로 유명모델이 아니다 보니 인지도가 떨어져 그런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