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 우주망원경이 이제 수명이 다되어 가니 그 후계자로 발사할 망원경이 제임스웹 망원경인데

오랜동안 예산초과와 계획 지연에 시달리다 이제 드디어 내년으로 발사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그 제임스웹 망원경 다음 계획은 무엇일까?

현재 그 후속으로 계획된 것은 WFIRST 라는 광시야각 근적외선 망원경이다.

제임스웹 망원경은 반사경이 6.5미터 정도인데 이건 2.3 미터 정도로 허블망원경과 비슷한 크기이다.

그런데 허블 보다 시야가 100배나 넓어서 한꺼번에 넓은 우주를 관찰할수 있어서 대단히 효율적이다.

그래서 주로 용도로 특정한 목표를 자세히 보는게 아니라 우주 전체를 두루 조감하는 데 있다.

이 망원경의 거울은 원래 스파이위성에 쓰려던 건데 필요가 없어져서  미국 국가정찰국 NRO가

NASA에 공짜로 준 거다.  다만 벌써부터 40억 달러에 가까운 비용이 예상되는 등 예산문제가 있어서

이를 30억달러 초반으로  줄이기 위해 코로나그래프 등 목표를 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