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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년에 들어서는 K-POP의 세계적인 인기에 비해 J-POP 의 위상은 참으로 초라하다.

 

그런데 그 원인으로 흔히 지목되는 이유는 J-POP은 내수시장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즉 K-POP은 한국 국내시장이 작아서 처음부터  세계시장을 무대로 개척을 햇어야 한 반면 

 

일본 J-POP은 국내시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일본 시장에만 맞춰져있어서 국제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주장.

 

과연 일본의 음악시장은 크다. 미국음악시장이 전세계 30% 인데 일본 시장이 25% 정도 이니 크다고 할만하다.

 

일본의 GDP는 미국 GDP의 40% 가량 되는데 인구는 물론 GDP 에 비해서도 시장이 큰편이다.

 

일본의 음반시장은 대략 연간 3십몇억 달러 (4조원 가량) 정도 되는 걸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음반시장 규모는 일본의 1/10 도 안된다. 인구나 GDP 비중에 비해서도 월등히 뒤지고 있다.

 

그런데 톱 클래스 일본 가수들의 유투브 재생 수를 보면 한달에 불과 수천만~ 수백만 만 정도에 불과하다.

 

미국 의 톱 가수들은 보통 1억~10억 정도 되는 거에 비하면 1/10~1/20 밖에 안된다.

 

물론 미국 가수들은 세계적 인 인기가 있으니 그런 차이가 나긴 하지만 

 

소위 방탄소년 이나  트와이스, 엑소 등 한류 그룹들도 한달에 7억 ~ 2억 정도는 된다.

 

그런데 일본이 자랑하는 AKB48 이나 모닝 구스메 등등 도 1~3천만 정도이고 3/4 은 일본 국내 조회수다.

 

딱히 한류가수도 아니고 국내인기 위주인 빅뱅도 1억 3천만이되는데  일본에서 유투브 조회수 최고 가수가  5천만 정도이다. 

 

그런데 일본의 인구수가 1.3 억 정도인데 톱가수의 조회수가 한달에 5천 만은 이건 너무 작은게 아닐지?

 

아마 일본은 유투브 이용률이 낮다고 밖에 할 수 없다.

 

그래서 내 생각은 일본의 음악은 매니아 위주이고 음악 저변은 시장규모에 비해 작은게 아닌가 한다.

 

즉 일부 음악팬이나 아이돌 팬 들은 열심히 음반을 사주어서 시장은 매우 크지만 일반국민들은

 

평소에 음악을 그렇게 많이 듣고 즐기는 건 아니지 않는게 아닐까? 그래서 유튜브 이용율이 낮지않을까?

 

그래서 음반 시장규모는 세계적 규모지만 일반인들이 음악을 듣는 유투브 이용률은 매우 저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