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딩시절엔 유학준비한다하면

‘한국 수험공부 못 따라가서 도피유학가냐‘

‘매국노 새끼‘


대학 시절엔

’방사능 위험하다던데~‘

’매국노 새끼 독도 어느나라 땅?‘


지금은

’엔저가 어쩌고 경제가 어쩌고‘

’오염수가 어쩌고‘

’매국노 새끼‘


일본이 잘나가던 못나가던 걍 일본에 산다는 게 아니꼬운거고 미국에 산다해도 지랄할 부류임

정말 걱정되서 하는 말이면 면전에서 대놓고 말안함ㅋ

그냥 자기들은 한국에서 못 나가는데 꼴에 나가산다니까

‘힘들겠지? 좆같겠지? 좆같아야만해!’ 라는 심리로 비꼬는 것


나도 저런 소릴 좀 듣고 살았지만

이젠 다 소용없다


다음달에 일본인 여친 친가 외가에 소개드리러간다

요새 결혼 못하는 한국인 청년 수두룩하다던데

좆같은 해외서 사는 저 먼저 갑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