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좋은지도 모르겠고 나쁜지도 모르겠고

걍 산다 


6년째 사는데 1년차부터 계속 이랬던거 같음

특별히 애정이 없어서 언제든지 떠날수 있을거 같은 그런 기분

근데 막상 군대 간다고 짐쌀땐 자취방 청소하면서 10분에 한번씩 울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땐 여친도 있고 학교생활도 재미있었으니 미련이 남았던건데

지금은 그런것도 없어서 진짜 내일 당장 떠날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