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만들고 조금 남은 백김치를 방치하고 있었음

근데 슬슬 다 먹어치울라고 소바면을 말아먹기로 함

나름 냉면틱하게 먹고 싶어서 다시다 욱수도 준비함 ㅇㅇㅇㅇ



마지막에 욕심부려서 무생채도 올림


맛은....
흠. 백김치가 시었엉.... 김치가 너무 강해...

이 때부터 뭐든 다 때려넣어서 맛을 내려함

누르렁 ㅋㅋㅋㅋㅋㅋ

참기름+참깨에 스라라챠소스 추가
꽤 먹을만 해졌다. 참기름이 사기야 ㅇㅇㅇ
맛은 냉면이 아니라 잔치국수 같은 맛이 났다 ㅇㅇ



근데... 걍 백김치 국물에 물 타서 옅게 만든 게 제일 맛있다 ㅠㅠㅠㅠ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


힝..


일본이야기: 후루사토노제로 소바면을 사면 일년동안 먹을만큼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