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 집에 갔었는데 


어머니가 김치를 싸주셨음


근데 한 5키로를 싸주시더라 


그때 배로 왔다갔다해서 겨우겨우 옮김


어머니가 봉다리로 2겹으로 싼 다음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서 테이프로 봉쇄해주셨는데 


세관에서 고레 난데스까? 하길래


아 김치데스 하니까 열어봐도 되냐고 해서 그러라고 했음


칼로 여니까 잠깐 열었는디도 김치냄새 확 나더라 직원 아저씨도 슥 보더니 아 다이죠부데스 하고 테이프로 다시 싸주심


기숙사 와서 정리하니까 이만큼 나왔는데


룸메 2명이랑 2개월만에 다먹음 김치의 한국인ㅋㅋ


진짜 한국김치 먹으니까 너무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