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로 진행하고 싶었는데

원어민이 나와서 걍 영어로 존나 진행함.


JD가 어떻고 오사카 오피스 구성이나 업무에 대하여

근무형태나 복리후생까지 영어로 막 설명 존나함.


일단 알아듣긴 했는데 거기서 내 백그라운드나 이직이유 등등 엄청 물어서 어설픈 영어로 대답 하긴 했는데

일단 업무상으로는 충분한 정도의 영어실력이군요 함.

(개 어버버했지만)


직무가 오사카에서는 굉장히 닛치한 분야라 해당자가 거의 없어서 미경험도 요즘 뽑고 있다. 나는 직무가 딱 맞으니까 꼭 지원해줬으면 좋겠다 강조해줘서 기분 좋아짐


근데 바로는 지원 안하고 다음 직무에서 몇개월 익히고 가겠다고 했는데 그럼 잊지말고 지원해주라고 내 이메일로 안부메일 보내준다고 함.


뭔가 기분 째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