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japanrecruit/106563689

직전 자장밥의 트라우마도 극복할 겸 글 보자마자 주문함 ㅇㅇ

당일 배송이 되더라고 ㅇㅇ

그래도 밤 늦은 시간이라 안 먹고 아침밥으로 먹음

조리는 끓는 물에 7-8분.
퐁당 해놓고 유튜브 하나 보면 되는 시간임 ㅇㅇ
단지 이게 양이 좀 되는지 라면냄비에는 아슬아슬하게 들어감


결과.
젓가락은 크기 비교용으로 둠.
오목한 파스타 접시인데, 꽉 차더라.
밥은 엊그젠가 육개장 먹고 남은 밥임 ㅋ


맛에 관해서는 내 취향은 아니지만 먹을만 하다. 레토르트인 걸 감안하면 뭐 ㅇㅇ
개인적으로는 살짝 칼칼하게 나왔으면 개운하니 좋았을 듯?
중카란데 맵지가 않아 ㅋㅋ

고기가 좀 뻣뻣한데 살코기라 먹을만 함.
당근은 특유의 당근향이 빠져서 부드럽게 먹을 만하고 ㅇㅇ
감자는 감자. 계란은 계란. 스프카레는 크림들어간 느끼함이 있는 듯?


사이즈가 커서 보존식으로는 애매하긴 한데, 걍 눈에 보이면 한번쯤 먹어볼 만 하다고 봄.
짜장밥은 남은 거 다 버렸는데, 얘는 비상식으로 둬도 될 듯.
국물이 많아서 그런지 든든하네

일단 호불호는 갈릴 듯 한데, 지난번 자장밥이랑 비교할 거는 아닌 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