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일본에서 각각 국서가 왔다.


고려국 대황제와 근위대 장군들은 매우 궁금한 표정으로 국서를 개봉하였다. 


















일본제국이 보낸 국서는 일본 내각총리대신 명의로 발송한 국서였다.













대일본제국이 대고려제국(정식국호 : 고려국)에 전쟁협력을 요청합니다.


우리 대일본은 대고려와 협력하여 대명을 협공하는 방법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와 저장성, 청도, 톈진만 대일본에 양보해준다면 대일본은 국내징용령을 내려 대명과의 결전을 치룰 것입니다.


귀국도 20만 정도 추가 국민개병(징병)을 통해 수를 불려 베이징으로 몽진한다면 우리는 모두 목적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토 히로부미 대일본제국 내각총리대신 (인)

















러시아 제국이 보낸 국서는 황제 니콜라이 2세가 친필로 적은 국서였다.












러시아제국이 고려국에 전쟁지원군을 파병하고 싶습니다.


러시아제국은 귀국이 선양을 비롯한 랴오둥의 주요 항구를 러시아에 양보한다는 전제조건으로 모신나강으로 30만 원정대를 전부 무장시켜 귀국의 제국 육군과 합류하여 전쟁을 수행하고 싶습니다.


귀국은 국민개병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필요하다면 우리측에서 20만을 추가로 원정대로 보낼 것입니다. 


러시아 제국의 신성한 차르 니콜라이 2세 (서명)












고려제국 육군정장(=육군대장) 박충영 : 이거 잘하면... 전쟁 계속 수행 가능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