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엄청 싸다고 라면 한팩을 집어왔는데

국물이 너무 가벼운 느낌... 염도의 문제가 아니었음

그래도 남은걸 다 먹긴 해야하는데

내가 선택했던 방법 공유해봄


일단 라면 끓일때 스프를 조금만 적게 넣어주고

국간장을 한스푼 정도만 넣어줌

그리고 냉동만두를 두세개정도 꺼내서 넣고 (난 비비고)

그중에 하나는 가위로 잘게 잘라줘서 내용물을 흩뿌려줌


라면국물이 만두랑 국간장 맛으로 꽤나 좋아져서 맛있게 먹었었음

참고로 만두는 저러면 만두피가 쫄깃부들하니 나름 별미임 (대신 약간 질척? 해지니 주의)




+ 만두랑 국간장 나온김에 적는 떡만두라면 대충레시피


대충 물 끓이고

만두 몇개 넣어주고 떡 넣어주고 면 넣어주고

만두 한개는 똑같이 가위로 잘라줌


치킨스톡 국간장 적당히 넣어주고

(제품마다 염도가 너무 다르더라구)

대파 대충 가위로 잘라 넣고 계란 한두개 풀어서 넣어주고

라면스프 넣고싶으면 조오끔 넣고

다 익으면 후추 뿌려서 시식

짜면 물 넣고 싱거우면 소금 조금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