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다들 비웃었지만 도시 하나를 대표하는 탑으로 인정 받음.

완전 정석적인 구도로 이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이리스크 하이퍼리턴 메카닉으로 세체탑 찍은 적 있음

지금은 메카닉 좀 떨어져서 보수공사 때문에 현시점에서도 세체탑이라고 하기엔 애매하긴 함.


이름에도 사짜가 들어가있는 사파픽의 고수.

다른 탑들은 그래도 하늘을 뻗어 있다는 지향점은 고수하고 있는데 얘는 하늘을 딱히 가리키지도 않음.

얘랑 사진찍는 사람들도 평범한 브이 사진이 아닌 받드는 포즈를 취하게 하는, 유일하게 시그니쳐 제스쳐까지 보유한 탑.


현대 송전탑의 기초 빌드를 완성시키고 국제무대에서 자신을 증명한 탑.

데뷔를 늦게 하긴 했지만 송전탑인 동시에 랜드마크까지 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