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이번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이 어떻게 됐나를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저도 교회를 다니지만 하나님을 진실되게 믿는 척하는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는 꼴을 보자니 착잡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특히 제가 다니는 교회 청년부 전 목사가 심심하면 동성애 어쩌고 해서 더욱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국회도 끝났고, 곧 들어설 새로운 국회에서는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좋겠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성소수자가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차별을 받느냐고, 성소수자는 도덕적 타락의 상징이라고 강변하지만, 우직하게 좀 더 평등하고 따뜻한 사회로의 전진을 기대합니다.


앞으로의 4년은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는 이번에 게임산업 등 입법활동은 괜찮게 한 것 같은데, 차별금지법 극렬히 반대한 사람이 출마해서 상당히 난감합니다ㅋㅋ 이걸 뽑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