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이래서 정치에 종교를 더하면 안 된다는 거다. 대개 옛 종교들은 전근대적 사고가 교리와 경전에 의해 맹목적으로 추앙받고 있고, 그를 바꾸려 했던 수많은 시도들이 이단이라는 이름으로 낙인 찍히고 배제됐기에, 현재 그들이 지닌 소수자에의 혐오 양상은 중세 유럽 암흑기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특이하게 불교만큼은 아니라는 게 아이러니하다. 오히려 불교의 몇몇 종파는 LGBT를 대놓고 지지하고, 불교대학생 단체 등은 연등회 때 프라이드 깃발 들고 화력지원하더라.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