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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아닙니다」
저는 대구 수성구에 있는 ㄷㅇ중학교 출신입니다.
저는 ㄷㅇ중학교 2학년때 박ㅈ수 라는 친구와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평소에 별 생각이 없었는데 어느날 부터 박ㅈ수 라는 친구가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잘생겼으며 귀여웠습니다. (참고로 저는 남자입니다.)그래서 좋아하는 마음을 품게 되었고 고백을 하고 싶었으나 친구들의 눈을 의식하여 고백을 하지 못하고 졸업을 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려 현재 21세인 지금까지도 저는 그 친구 생각이 납니다. 꿈에서도 친구가 생각나고 힘들때도 그 친구 생각이 납니다. 그때 왜 내가 고백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오곤 합니다.저가 그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꼭 고백을 하고 싶습니다. ㅈ수가 거절한다고 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기대도 안하지만 저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을 뿐입니다. 다른사람들에게 놀림 받아도 좋습니다. 저가 좋다는데 다른사람들 눈치 볼 이유가 있습니까? 오늘도 그 친구 생각이 납니다...여러분들도 고백할 상대가 있다면 부끄러워 하지 마시고 고백하십시오. 시간이 지나면 후회만 남습니다.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고백 꼭 하십시오...

언젠가 그 친구를 만나길 바라며...
친구야 사랑했다. 아니 지금도 사랑한다..
오늘도 불러보는 그 이름 나의 사랑 " 박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