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성차별 함
연령차별 함
가족 구성원을 자기보다 모자란 사람처럼 여김
그리고 모든 게 다 자기 주관적 감정대로 돌아가야 직성이 풀리고 안 그러면 존나 성질 냄
그나마 시간이 가면서 이 양반이 철이 든다는 게 다행인데 나 어렸을 때는 ㄹㅇ 막무가내였음 하는 일도 없으면서 저녁만 되면 술 먹고 난리 치고

내 뇌내 정신세계의 과반은 아빠가 기여한 듯
그게 아니라면 아마 페미니즘의 페 자도 없던 시절+서울에서 편도 5시간 걸리는 변방 깡촌에서 나이 한 자리 수인 애가 성경에서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해야 한다'라는 걸 보고 '왜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해야 하지? 여자가 남자의 소유물인가? 남자면 여자를 내맘대로 부려도 된다는 건가? 그러면 안 되는데? 기독교는 성차별적이고 비합리적인 거구나' 이런 의문을 가지지도 못했을 듯